강원 유일 공공배달앱 정선군 '먹깨비' 매출 11억원 돌파

정선군청 전경. 

강원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강원 지역에서 유일하게 도입한 공공 배달앱 '먹깨비'가 출시 5개만에 가맹점 가입 140개소, 누적주만 3만9000건, 매출액 11억원을 달성했다고 11일 밝혔다. 

군은 이러한 매출 상승에 힘입어 소비자 대상 홍보물품을 제작해 배부했다.

이달부터 오는 11월 말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5000원 할인쿠폰을 발급하고 연내 4회 7000원 특별 할인쿠폰 발급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친다는 방침이다.

정미영 경제과장은 "다양한 이벤트와 마케팅을 실시하는 등 철저한 준비를 통해 공공배달앱을 성공적으로 정착시켰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부담 완화와 매출 증대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실시해 위축된 지역 경제를 활성화 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선=백승원 기자 bsw406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