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호 구미시장, 기업 애로 사항 해결 ‘척척’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구미시가 민선 8기 시작과 동시에 기업 52개사를 릴레이 방문하며 소통의 시간을 갖고 기업·근로자의 애로 사항을 적극 해소하고 있다.
구미시는 지난해 ㈜농심 구미공장 방문, 컵라면 증산을 위한 200억원 투자 계획을 듣고 생산라인 추가 증설에 따른 인허가 절차 간소화와 원스톱 서비스 확충 등 기업 애로 사항에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하며 구미산단 수출 증진에 기여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구미시가 민선 8기 시작과 동시에 기업 52개사를 릴레이 방문하며 소통의 시간을 갖고 기업·근로자의 애로 사항을 적극 해소하고 있다.
구미시는 지난해 ㈜농심 구미공장 방문, 컵라면 증산을 위한 200억원 투자 계획을 듣고 생산라인 추가 증설에 따른 인허가 절차 간소화와 원스톱 서비스 확충 등 기업 애로 사항에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하며 구미산단 수출 증진에 기여했다.
최근에는 ㈜서일, ㈜대진기계를 찾아 구미국가산업5단지 내 임시 개통 도로구간의 방호벽으로 인한 대형 차량 통행 불편 사항을 한국수자원공사와 협조를 통해 하반기 중 도로 정식 개통, 준공과 함께 방호벽을 제거함으로써 이 문제를 개선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2022년 7월 취임 후 현재까지 총 197건의 기업 애로 사항을 접수해 175건(90%)을 처리하면서 기업애로 원스톱 처리 시스템을 확립하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 구미’ 이미지를 만들고 있다.
기업 인프라 분야의 교통, 도로, 상수도, 주변 환경 등 애로 사항을 대부분 해결하고 있으며, 중앙선 절선, 차선 확장 등 주변 여건상 해결이 어려운 민원은 장기적인 안목으로 기업체와 충분히 교류하는 등 협조를 통해 해결해 나가고 있다.
기업 상담 분야에서는 법률·특허, 세무·회계, 노무, 관세·무역, 공장설립 상담 등을 통해 기업의 가려운 부분을 해결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기업애로상담관제를 적극 활용해 기업애로 해소에 나선다.
현재 기업애로와 관련해 진행 및 검토 중인 사업으로는 동락공원 입구 앞 교통 단속카메라 설치, 낙동강변로 교차로 개선 사업, 구미국가산업1단지 복개주차장 조성 사업, 코오롱 협업 단지 침수 예방 사업 등이 있다.
구미시는 기업의 편의를 증진하고 원활한 기업 활동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해 새롭게 구성된 기업애로 대책 TF팀은 단일 부서에서 처리하기 어려운 구미국가산업1단지 내 주차 관련 문제 등 다양한 문제의 해결을 위해 관계자들이 참석한 수시 회의를 열어 원스톱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기업활동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특히, 구미시의회와 공동 대응을 통한 부서 간 협업으로 구미국가산업5단지 하이테크밸리 생활용수 공급 장애를 신속하게 해결했다.
구미시는 상반기 중 직원과 기업체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한 기업사랑 도우미 운영을 개편하고, 지역기업을 수시로 방문하는 등 타 도시와 차별화된 기업애로 해결로 적극적인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기업애로 사항에 대한 종합적인 분석을 통해 기업 애로 해결사 역할을 끊임없이 수행할 것”이라며 “기업체로부터 ‘기업 애로 해결은 역시 구미가 최고’라는 평가가 이어지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미=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심판대 선 이재명, 사법리스크 1차 허들은 ‘벌금 100만원’
- ‘의료·연금개혁’ 성과 자찬한 尹 정부…전문가들 “긍정적” “추진 의지 없어”
- 바닥까지 추락한 코스피, 반등 시점은 언제쯤
- 금감원 잦은 인사교체…“말 안 통해” 전문성 지적도
- 대한항공 합병 코앞인데 내부는 ‘시끌’…불안한 비행 앞둔 아시아나
- “기다릴 만큼 기다렸다”…포스코 글로벌센터 추진에 지역사회 ‘부글부글’
- 티메프 피해자들 “결제대금 유예해달라”…카드사 “심사 결과대로”
- 애플·테슬라로 몰리는 자금…“美, 자금흡수 모멘텀 강해”
- 반도체특별법 국회 문턱 넘을까…보조금·52시간 예외에 업계 ‘촉각’
- ‘분양가 걸림돌’ 검단 푸르지오 더 파크, 아쉬운 성적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