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라운드 MVP에 소노 이정현…토종 자존심 지켰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고양 소노의 가드 이정현이 프로농구(KBL) 정규리그 5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올 시즌 정규리그에서 국내 선수가 라운드 MVP를 차지한 건 처음이다.
KBL은 2023-2024 정규리그 5라운드 MVP 투표에서 이정현이 총 유효 투표수 93표 중 49표를 얻어 MVP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정현에게는 라운드 MVP 기념 트로피와 2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고양 소노의 가드 이정현이 프로농구(KBL) 정규리그 5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올 시즌 정규리그에서 국내 선수가 라운드 MVP를 차지한 건 처음이다.
KBL은 2023-2024 정규리그 5라운드 MVP 투표에서 이정현이 총 유효 투표수 93표 중 49표를 얻어 MVP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앞선 1~4라운드에선 디드릭 로슨(원주 DB), 아셈 마레이(창원 LG), 패리스 배스(수원 KT), 앤드류 니콜슨(대구 한국가스공사) 등 외국인 선수들이 MVP를 가져갔다.
이정현은 5라운드 9경기에서 평균 34분 33초를 소화하며 24점(국내 1위), 6.7어시스트(전체 1위), 2.1스틸(전체 5위) 등 빼어난 성적을 남겼다. 지난달 14일 부산 KCC전에선 3점슛 6개를 포함해 42점 11어시스트를 기록, 국내 선수 최초로 40점과 10어시스트 이상을 기록한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소노는 이정현의 활약에 힘입어 5라운드 평균 3점슛 성공 1위(11.1개)에 올랐다. 이정현에게는 라운드 MVP 기념 트로피와 2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박구인 기자 captain@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터질 듯한 코인시장… 장난 ‘밈코인’에 66조원 몰렸다
- 이강인, 축구대표팀 발탁…손흥민과 태국전 출격
- “환자 진료에만 집중”…의료대란에 전해진 이국종 근황
- ‘굶주려 뼈만 앙상’…가자 참상 알린 10세 소년 하늘로
- “멀쩡한 생수 하수구에 ‘콸콸’”… 中 ‘국민생수’ 수난
- 5만 관중 왔는데… 서울, 린가드 60분 뛰고도 무득점 무승부
- 홍준표 또 이강인 저격 “대표팀 선발 안돼…인성 부적합”
- “일본 가면 신라면 드시라”…한국인들 울리는 비교 영상
- AI 랠리 탑승 못한 삼성전자, 투자자 박탈감은 커진다
- ‘설마 2찍?’ 발언 논란에…이재명 “부적절했다” 사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