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총선 선대위 출범…이재명·이해찬·김부겸 3인 상임선대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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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총선 상임공동선대위원장으로 이재명 대표와 이해찬 전 총리, 김부겸 전 총리를 내세우기로 했다.
그는 "국가 혁신 성장과 미래를 상징하는 의미에서 공영운·황정아 두 사람도 위촉했다"면서 "당 통합의 상징으로 이광재 전 사무총장과 홍익표 원내대표를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참여키로 했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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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총선 상임공동선대위원장으로 이재명 대표와 이해찬 전 총리, 김부겸 전 총리를 내세우기로 했다.
김민석 민주당 총선 상황실장은 11일 당 대표실에서 민주당 선대위 출범을 알렸다. 그는 "이번 선대위의 명칭을 정권심판국민승리선거대책위원회로 하기로 했다"면서 "성격은 혁신, 통합, 국민참여, 심판 등으로 한다"고 말했다.
3명의 상임공동선대위원장 외에도 공동선대위원장 인선도 발표했다.
그는 "국가 혁신 성장과 미래를 상징하는 의미에서 공영운·황정아 두 사람도 위촉했다"면서 "당 통합의 상징으로 이광재 전 사무총장과 홍익표 원내대표를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참여키로 했다"고 알렸다. 아울러 "국민참여위원회를 선대위로 두고 국민참여위원장 포함시키려 한다"면서 "국민참여위원회의 개념은 선대위 발족하면 더 자세히 설명하겠지만 국민들 가운데서 다양한 목소리를 직접 민주당 선대위를 통해 표현하고 싶은 분들, 국민들이 관심을 갖고 있는 많은 이 정권하에서의 어려운 사연을 상징하는 분들 가운데 참여 혹은 추천의 방식으로 모셔, 현재 대략 1명 정도 고정하고 1분 정도는 매회, 매주 돌아가며 하는 방식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했다. 이외에도 김용만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사업회 이사, 이소영 의원, 김용민 의원을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참여한다.
한편 백의종군으로 선대위에서 일하겠다고 밝힌 임종석 전 대통령비서실장에 대해서는 "공동선대위원장 포함해 참여하면 좋겠다는 의사가 전달된 바 있다"며 "김 전 총리가 대화해보겠다고 한다"고 전했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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