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찾아가는 의료버스, 2026년까지 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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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취약계층을 찾아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찾아가는 건강 의료서비스 의료 버스 사업' 위탁 의료기관 4곳을 선정하고 이달 말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찾아가는 의료 버스 사업은 전문 의료진이 첨단 의료 장비를 탑재한 버스를 타고 의료기관을 방문하기 어려운 취약계층을 직접 찾아가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의료 버스 5대는 기본검진 4종과 의료진 1 대 1 상담을 기본으로 건강 교실, 의료기관별 특화된 검진, 운동처방 등을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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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취약계층을 찾아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찾아가는 건강 의료서비스 의료 버스 사업' 위탁 의료기관 4곳을 선정하고 이달 말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찾아가는 의료 버스 사업은 전문 의료진이 첨단 의료 장비를 탑재한 버스를 타고 의료기관을 방문하기 어려운 취약계층을 직접 찾아가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초고령화 사회에 접어든 부산의 급격한 의료비 증가를 예방하고,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취약계층 등 의료사각지대에 단비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위탁 의료기관은 부산대학교병원(정형외과, 정신건강의학과), 메리놀병원, 부산성모병원, 해운대부민병원 등 4곳이다. 이번에 선정된 병원들은 오는 2026년 연말까지 휴지기 없이 의료 버스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부산대병원은 의료 버스 2대를, 나머지 3곳은 의료 버스 각 1대를 운영한다. 의료 버스 5대는 기본검진 4종과 의료진 1 대 1 상담을 기본으로 건강 교실, 의료기관별 특화된 검진, 운동처방 등을 시행한다.
이소라 시 시민건강국장은 “올해부터 위탁 기간을 3년 단위로 늘려 야외활동을 하기 어려운 혹서기 또는 혹한기를 제외하고 2026년까지 지속 운영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부산시는 지난해 찾아가는 의료 버스 사업으로 8459명의 시민을 진료했다. 이들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진행한 결과 97.1% 만족하는 것으로 응답했다.
부산=윤일선 기자 news828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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