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튜브, 김광규 앞에서 M자 탈모 공개… 얼마나 심각하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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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유튜브 곽튜브(본명 곽준빈·32)가 M자 탈모 고민을 토로했다.
지난 8일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전현무계획'에서 곽튜브는 김광규와 마찬가지로 자신도 탈모가 있다고 고백했다.
네가 무슨 탈모가 있냐는 김광규의 지적에 그는 모자를 벗으며 "M자 탈모가 심하게 왔다고"고 답했다.
M자 탈모는 정면에서 봤을 때 머리카락과 이마가 맞닿은 경계선이 M자 모양으로 변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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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유튜브 곽튜브(본명 곽준빈·32)가 M자 탈모 고민을 토로했다.
지난 8일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전현무계획’에서 곽튜브는 김광규와 마찬가지로 자신도 탈모가 있다고 고백했다. 네가 무슨 탈모가 있냐는 김광규의 지적에 그는 모자를 벗으며 "M자 탈모가 심하게 왔다고"고 답했다. 이를 본 김광규는 "나도 이 정도였을 때 탈모가 왔던 것 같다"고 했다. 곽튜브가 걱정하는 M자 탈모, 치료 가능할까?
M자 탈모는 정면에서 봤을 때 머리카락과 이마가 맞닿은 경계선이 M자 모양으로 변한 상태다. 양쪽 관자놀이 머리카락 경계선이 뒤로 밀려나면서 탈모가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M자 탈모의 가장 주된 원인은 과도한 남성 호르몬 분비다. 체내 남성 호르몬이 활성화되면 다이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DHT)이라는 물질로 변하는데, DHT가 모낭을 수축시키고 머리카락을 가늘게 해 탈모를 유발한다. 또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지 않으면 두피에 영양소가 제대로 전달되지 않고, 머리카락을 고정하는 두피 기능이 부실해진다. 자연스럽게 머리카락이 가늘어지고 약해져 탈모가 올 수 있다. 여기에 기름진 음식까지 많이 먹으면 두피에서 피지가 쌓이고 염증이 생겨 탈모 진행 속도가 빨라질 수 있다. 탈모는 가족력과도 관련이 있다. 가족력이 있고 젊은 나이에 탈모가 생겼다면 부모로부터 유전됐을 가능성이 크다.
탈모는 시간이 흐를수록 완전한 치유가 어려우므로 조기에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초기 탈모에는 바르는 발모제를 도포하면 효과를 볼 수 있다. 보통 3개월 정도 꾸준히 바르면 모발이 다시 자라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다만 두피가 예민한 사람은 가려움이나 각질이 일어날 수 있다. 만약 탈모가 어느 정도 진행된 상황이라면 먹는 발모제를 고려해야 한다. DHT의 생성을 억제하는 두타스테라이드나 피나스테라이드 성분이 들어 있는 약을 먹으면 남성 호르몬을 억제해 탈모를 지연시킬 수 있다. 탈모가 많이 진행된 사람은 약물 치료만으로 효과를 보기 어려워 모발 이식을 고려해야 한다. 모발 이식은 아직 남아 있는 건강한 모발을 앞머리 선이나 탈모 부위에 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식 후에도 약물 치료는 병행해야 한다. 이식한 모발은 시간이 지나도 빠지지 않으나, 주변 모발들이 계속 빠질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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