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외국인 계절근로자 406명 배정..농가 일손 부족 해소

오명근 2024. 3. 11.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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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양주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공급하기로 하고 현재까지 160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70개 농가에 배치했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향후 추가로 240명의 캄보디아, 라오스 국적의 계절근로자를 순차적으로 배치하는 등 406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일손이 부족한 비닐하우스 농가 위주로 오이, 애호박, 토마토 등 농작물 재배에 투입함으로써 농가 일손 부족 문제가 다소 해소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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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양주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공급하기로 하고 현재까지 160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70개 농가에 배치했다고 11일 밝혔다.

ⓒ양주시 제공

시는 향후 추가로 240명의 캄보디아, 라오스 국적의 계절근로자를 순차적으로 배치하는 등 406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일손이 부족한 비닐하우스 농가 위주로 오이, 애호박, 토마토 등 농작물 재배에 투입함으로써 농가 일손 부족 문제가 다소 해소될 예정이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단기간(5개월) 합법적으로 고용할 수 있는 제도로 현재는 추가연장(3개월)이 가능하여 최대 8개월까지 계절근로자를 고용할 수 있다.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업인(법인) 중 재배면적에 따라 최대 9명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참여 농가는 계절 근로자에게 적정한 주거환경 제공과 최저 임금·근로기간·초과근로 보장 등 근로조건을 준수해야 한다.

양주시 관계자는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영농을 할 수 있도록 외국인 근로자 통장개설 및 건강검진비 등을 지원할 계획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근로조건 및 인권 보호를 위한 노력과 지도·점검 등을 통해 근로자의 무단이탈로 인한 영농 포기 농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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