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휴직 여성과학인 대체인력 채용시 최대 3천만원 지원

백종민 2024. 3. 11.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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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이사장 문애리, 이하 WISET)은 여성과학기술인의 경력단절 예방과 일ㆍ생활 균형 문화 활성화를 위해 '과학기술분야 R&D 대체인력 활용 지원사업'의 상반기 참여 인력과 기업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문애리 이사장은 "과학기술 현장에서는 일ㆍ생활 균형제도를 이용하고 싶어도 대체인력 부족, 인건비 부담 등의 이유로 제도 활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며 "WISET은 여성과학기술인의 경력단절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일ㆍ생활 균형 문화 정착을 위해 대체인력 활용 지원 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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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이사장 문애리, 이하 WISET)은 여성과학기술인의 경력단절 예방과 일ㆍ생활 균형 문화 활성화를 위해 ‘과학기술분야 R&D 대체인력 활용 지원사업’의 상반기 참여 인력과 기업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출산휴가, 육아휴직 등으로 업무 공백이 발생할 경우, 과학기술인의 경력단절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기업의 인력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체인력 인건비를 지원한다.

지원사업은 수혜 대상에 따라 2개 트랙으로 운영된다. 트랙1은 휴직ㆍ단축연구자의 대체인력 인건비를 지원한다. 남녀 구분 없이 신청 가능하며, 연간 2300만원의 인건비를 최대 15개월간 지원한다. 트랙2는 만 8세 이하 자녀를 둔 육아기 여성 연구자의 신규 대체인력을 채용할 경우 해당 인력의 인건비와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 교육을 지원한다. 대체인력은 보유한 학위 및 경력에 따라 ‘인턴연구원’ 또는 ‘전문박사연구원’으로 구분되며, 인턴연구원은 6개월간 1000만원의 인건비를, 전문박사연구원은 연간 3000만원의 인건비를 2년간 지원받는다.

문애리 이사장은 “과학기술 현장에서는 일ㆍ생활 균형제도를 이용하고 싶어도 대체인력 부족, 인건비 부담 등의 이유로 제도 활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며 “WISET은 여성과학기술인의 경력단절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일ㆍ생활 균형 문화 정착을 위해 대체인력 활용 지원 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백종민 기자 cinq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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