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돌봄 필요 청·중장년 일상돌봄서비스 사업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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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은 4월부터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과 가족 돌봄 청년의 일상 부담을 경감하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2024년 일상돌봄서비스 사업'을 시행한다.
군은 돌봄 서비스가 필요한 청·중장년, 가족돌봄 청년이 소득수준에 관계없이 누구나 돌봄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되어, 서비스 사각지대 해소는 물론 돌봄 청·중장년들의 삶의 질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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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은 4월부터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과 가족 돌봄 청년의 일상 부담을 경감하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2024년 일상돌봄서비스 사업’을 시행한다.
군은 돌봄 서비스가 필요한 청·중장년, 가족돌봄 청년이 소득수준에 관계없이 누구나 돌봄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되어, 서비스 사각지대 해소는 물론 돌봄 청·중장년들의 삶의 질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일상돌봄서비스란 수요자중심의 맞춤형 통합서비스로, 일상생활에 도움이 필요한 대상에게 재가 돌봄·가사, 식사·영양관리, 심리지원 등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해 일상생활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서비스다.
일상생활에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19~64세)과 질병·정신질환 등을 앓고 있는 가족을 돌보거나 그로 인해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가족돌봄청년(13~39세)이 대상이며, 서비스 이용 및 소득수준에 따라 본인부담금이 발생한다.
기본서비스는 서비스 제공인력이 이용자 가정을 방문해 일정시간 내에서 재가 돌봄·가사 및 일상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며, 월 12시간에서 최대 72시간까지 서비스 유형에 따라 탄력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특화서비스는 질환 등으로 스스로 식사준비가 어려운 대상에게 맞춤형 식사지원 및 영양관리를 제공하는 식사·영양관리 서비스와 전문가에 의한 맞춤형 심리지원을 실시하는 심리지원 서비스가 제공되며, 기본서비스의 이용유형에 따라 최대 2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는 본인 또는 대리신청자는 신분증 및 사업대상에 해당함을 증명하는 증빙서류를 갖춰 주소지 읍면 사무소에 방문 신청 가능하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국민행복카드(바우처 카드)를 발급받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함안군, 2024년 현업근로자 정기 안전보건교육
함안군은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근로자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2일간 함안문화예술회관에서 현업근로자 566명을 대상으로 정기 안전보건교육(3월)을 열었다.
현업근로자는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반기별 12시간 이상의 정기 안전보건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이날 교육은 ㈜한국안전기술협회, ㈜이누안전보건연구소 소속 전문 강사를 초빙해 △안전보호구의 이해 및 올바른착용법 △근골격계질환 예방에 관한 사항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함안군가족센터 ‘다문화가족 사진촬영’ 진행
함안군가족센터(센터장 조은옥)는 10일 다문화가정 36가정 128명이 다문화가족 관계 향상 지원을 위한 가족사진 촬영 및 화분심기 가족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다문화가족 사진촬영은 사회복지법인 인클로버재단에서 진행하는 다문화가족 지원 사업 신청을 통해 선정된 프로그램으로 가족사진 촬영 후 당일 액자를 수령해 참여 가족들의 만족도가 한층 높았다.
또한 액자를 수령하기 위한 대기시간에는 봄맞이 화분 꽃 심기 활동으로 주말 프로그램에 참여한 가족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가족관계를 증진했다.
◆함안군 가야읍주민자치회, K푸드의 시작-전통 장 만들기 행사
함안군 가야읍주민자치회(회장 김점근)는 지난 9일 ‘K푸드의 시작-전통 장 만들기’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2024년 가야읍 주민자치회 주민총회 사업의 일환으로 농축산유통분과 주관으로 마련됐으며, 사전 신청자 34명, 주민자치위원과 읍 공무원 등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함안면 파수리 소재 ‘콩엄마와 아들감’에서 전통 장류 만들기 체험이 진행됐다.
자녀들은 부모와 함께 전통 장을 만드는 과정을 체험하며 전통식품에 대해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됐으며 가족 간에 소통하는 시간이 됐다.
함안=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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