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전 우승’ 김재희, 위믹스 포인트 1위 자리

정대균 2024. 3. 11.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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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끝난 KLPGA투어 시즌 개막전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여자오픈에서 생애 첫 승을 거둔 김재희(23·SK텔레콤)가 레이스 투 위믹스 챔피언십 1위에 올랐다.

레이스 투 위믹스 챔피언십은 지난해 ㈜위메이드가 선보인 KLPGA투어의 새로운 골프 포인트 시스템으로, 위믹스 포인트 랭킹 상위 60명에게는 총 50만 위믹스(WEMIX 암호화폐)가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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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신실 185점 차이로 2위
김재희. KLPGA

지난 10일 끝난 KLPGA투어 시즌 개막전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여자오픈에서 생애 첫 승을 거둔 김재희(23·SK텔레콤)가 레이스 투 위믹스 챔피언십 1위에 올랐다.

레이스 투 위믹스 챔피언십은 지난해 ㈜위메이드가 선보인 KLPGA투어의 새로운 골프 포인트 시스템으로, 위믹스 포인트 랭킹 상위 60명에게는 총 50만 위믹스(WEMIX 암호화폐)가 주어진다.

포인트 산정 방식은 각 대회 최종 순위에 따라 포인트를 차등 배분해 지급한다. 여기에 톱10에 입상한 선수들에게는 ‘KLPGA 위메이드 대상 포인트’ 배점을 추가로 지급한다.

이에 따라 김재희는 1위 배점 500점과 위메이드 대상포인트 70점을 더해 위믹스 포인트 총 570점을 획득, 위믹스 포인트 랭킹 1위로 2024시즌을 기분 좋게 출발했다.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여자오픈 준우승자 방신실(20·KB금융그룹)은 순위 배점 350점, 위메이드 대상포인트 35점을 더해 위믹스 포인트 총 385점을 획득해 2위에 자리했다.

대회 3위에 입상한 15살 국가대표 아마추어 오수민은 아마추어 신분이어서 위믹스 포인트 지급 대상에서 제외됐다.

정대균 골프선임기자 golf5601@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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