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도시4’ 김무열 “특수부대 출신 빌런 위해 10kg 증량…전투력 기대해도 좋을 것”
이세빈 2024. 3. 11. 11:55
배우 김무열이 ‘범죄도시4’의 새로운 빌런을 위해 노력했던 부분을 전했다.
영화 ‘범죄도시4’ 제작보고회가 11일 오전 서울시 성동구 메가박스 성수에서 진행됐다. 현장에는 허명행 감독을 비롯해 배우 마동석, 김무열, 박지환, 이동휘가 참석했다.
김무열은 특수부대 용병 출신 백창기 역을 맡아 ‘범죄도시’ 시리즈 빌런의 계보를 잇는다. 김무열은 “백창기는 이루고자 하는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인물이다. 백창기의 과거 이야기와 작품에 나오는 모습을 보며 말보다는 행동이 먼저고, 입보다 손이 빠른 인물이라고 생각했다”며 “전투력은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해 기대감을 높였다.
이어 “‘범죄도시4’에서 10kg을 증량했다. 백창기가 단검을 사용하고 기술로 상대방을 제압하다 보니 무조건적인 증량보다 그에 맞는 몸을 만들려고 했다”면서도 “인물에 맞게 증량이나 감량을 자주 하다 보니 말하기 겸연쩍은 부분이 있다”고 미소 지었다.
‘범죄도시4’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가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움직이는 특수부대 용병 출신 빌런 백창기(김무열)와 IT 업계 천재 CEO 장동철(이동휘)에 맞서 범죄 소탕 작전을 펼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다음 달 24일 개봉한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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