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청년 주거안정 지원 잰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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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이 청년층 유출 방지와 인구감소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청년층 주거안정을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군은 청년인구 유출 방지 대응에 여러 분야에서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더 많은 분야에서 정책을 펼쳐나갈 것"이라며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다양한 사업에 많은 참여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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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이 청년층 유출 방지와 인구감소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청년층 주거안정을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군은 청년인구 유출 방지 대응에 여러 분야에서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먼저 올해 처음 시행하는 청년 대중교통비 지원사업을 통해 청년들의 교통비를 지원한다.
주민등록상 19~24세(1999년생~2005년생) 청년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 사업은 4월 30일까지 온라인 ‘경남바로서비스’를 통해 신청하면 1~6월 대중교통 이용내역 기준으로 최대 6만원(7~8월 중)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19~34세 저소득 청년층에게 월 20만원 이하(최대 12개월)를 지원하는 ‘청년 월세 한시 특별지원(2차)사업’도 추진 중이다.
부모와 따로 거주하는 무주택자로 청약통장 가입자가 대상인 이번 사업은 최근 증가하는 월세 비용을 반영해 보증금 5000만원 이하, 월세 70만원 이하(1차 60만원 이하) 주택에 거주하는 무주택자로 범위를 확대했다.
또 기존 생애 1회에 한해 지원하던 1차 사업과는 달리 현재 지원을 받고 있어도 지원 종료 후 다시 신청가능하다. 신청은 2025년 2월25일까지 복지로 홈페이지나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하면 된다.
산청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더 많은 분야에서 정책을 펼쳐나갈 것”이라며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다양한 사업에 많은 참여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농어촌공사 진주산청지사, 산청군고향사랑기부제 동참
한국농어촌공사 진주산청지사가 고향사랑기부금 520만원을 전달했다.
한국농어촌지사 진주산청지사는 산청군과 위·수탁 협약을 맺고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농촌공간 정비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8개 읍면에서 어려운 환경에 처한 주민 정주여건 개선과 기반시설 확충에 기여하고 있다.
◆거함산합 궁도인, 산청서 제12회 친선 궁도대회 열려
‘제12회 거함산합 4개군 친선 궁도대회’가 신안면 산청정에서 산청군 궁도협회(회장 김재왕)가 주최로 지난 9일 열렸다.
지난 2019년 이후 4년 만에 산청에서 개최된 대회에는 거창, 함양, 산청, 합천 4개 군 궁도 동호인 12개정 300여명이 참석했다.
대회는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부문별로 5위까지 시상을 진행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서로 이웃한 4개 군 궁도인들이 산청에 모여 화합을 다져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이웃 군간 화합과 소통을 다질 수 있는 다양한 자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산청=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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