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수소경제 이끌 수소전문기업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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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는 수소 분야 우수 기술을 가진 지역 내 수소전문기업 발굴 및 사업화 지원에 나선다.
11일 시에 따르면 수소 분야 기술 및 사업 아이템을 보유한 지역 기업의 기술개발과 사업화를 위해 예비수소전문기업 육성지원 사업을 한다.
수소 분야의 우수 기술 및 사업 아이템을 보유한 지역 소재 기업에게 기술개발과 사업화를 지원하고 포항의 대표 수소전문기업으로 키우기 위한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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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는 수소 분야 우수 기술을 가진 지역 내 수소전문기업 발굴 및 사업화 지원에 나선다.
11일 시에 따르면 수소 분야 기술 및 사업 아이템을 보유한 지역 기업의 기술개발과 사업화를 위해 예비수소전문기업 육성지원 사업을 한다.
이 사업은 시와 경북도가 예산을 투자하고 포항테크노파크에서 수행한다. 수소 분야의 우수 기술 및 사업 아이템을 보유한 지역 소재 기업에게 기술개발과 사업화를 지원하고 포항의 대표 수소전문기업으로 키우기 위한 사업이다.
수소전문기업은 총 매출액 중 수소사업 관련 매출액 또는 투자금액 비중이 일정 비율 이상임을 산업부에서 확인받아야 한다. 수소 관련 기술개발 사업화 및 보조 융자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전국에서 87곳, 포항은 지난해 에프씨아이를 비롯한 7곳이 선정됐다.
시는 올해 포항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둔 기업(5곳 이내)에 3억9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평가 결과에 따라 최대 1억원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또 독일 프라운호퍼 연구소와 협업해 지역 소재 우수 기업에게 SOFC·SOEC 세라믹 소재 연구, PEMFC와 알카라인 수전해의 시스템 성능향상 연구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한다.
사업참여 기업은 21일까지 포항TP 홈페이지에서 신청을 받는다.
시는 수소연료전지 관련 기업의 투자유치와 교류 촉진을 위해 입주 희망 기업 등으로 구성된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 기업협의체’를 상반기 중으로 출범할 계획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기술개발 역량이 있음에도 세계 정상급 연구기관과의 접촉이 어려워 사업화에 한계가 있는 지역 중소 수소기업에게 기술개발 협력 네트워킹을 돕고 나아가 해외 판로 개척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포항=안창한 기자 changha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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