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포토] 돌아온 고민정 최고위원
남소연 2024. 3. 11.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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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내 공천 과정에 문제를 제기하며 최고위원직을 사퇴했던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2주 만인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복귀해 이재명 대표, 홍익표 원내대표와 나란히 앉고 있다.
고 최고위원은 이날 회의에서 총선승리를 위한 '연대'를 강조하며 "걸어온 길이 조금은 다를 지라도, 서로 생각한 바가 다르더라도 거대한 윤석열이라는 권력 앞에 연대하지 않으면 우리는 너무나 많은 이들을 잃게 될 것"이라면서 "한 발, 한 발 신중하되 국민 마음을 모아 앞으로 나아가야할 소명이 우리 민주당에게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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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소연 기자]
▲ [오마이포토] 돌아온 고민정 최고위원 |
ⓒ 남소연 |
당내 공천 과정에 문제를 제기하며 최고위원직을 사퇴했던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2주 만인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복귀해 이재명 대표, 홍익표 원내대표와 나란히 앉고 있다.
고 최고위원은 이날 회의에서 총선승리를 위한 '연대'를 강조하며 "걸어온 길이 조금은 다를 지라도, 서로 생각한 바가 다르더라도 거대한 윤석열이라는 권력 앞에 연대하지 않으면 우리는 너무나 많은 이들을 잃게 될 것"이라면서 "한 발, 한 발 신중하되 국민 마음을 모아 앞으로 나아가야할 소명이 우리 민주당에게 있다"고 말했다. 그는 "제가 다시 최고위원으로 복귀하는 이유도 역시 마찬가지"라고 덧붙였다.
고 의원의 복귀엔 이재명 대표와 홍익표 원내대표 등 당 지도부의 설득도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 돌아온 고민정 최고위원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복귀해 발언하고 있다. 왼쪽은 이재명 대표와 홍익표 원내대표. |
ⓒ 남소연 |
▲ 최고위 복귀한 고민정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복귀해 발언하고 있다. 왼쪽은 이재명 대표. |
ⓒ 남소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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