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트랙트 대표, 피프티 前 멤버 배임 고발 '무혐의' 결정

그룹 피프티 피프티 전 멤버 3인이 제기한 소속사 전홍준 대표 배임 혐의 고발 건에 경찰이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

사진 = 어트랙트.

어트랙트 측은 11일 “피프티 피프티 전 멤버 3인이 고발장을 접수한 배임 건이 최근 서울 강남경찰서로부터 불송치(혐의없음) 됐다는 수사 결과 통지서를 받았다”고 밝혔다.

앞서 피프티 피프티 전 멤버인 새나, 시오, 아란은 지난해 8월 17일 법률대리인을 통해 소속사 전홍준 대표를 배임 혐의로 서울 강남경찰서에 고발장을 접수했다.

어트랙트 관계자는 “법인자금의 회계 원리를 잘 이해하지 못하는 멤버들을 상대로 현혹하여 고발까지 부추긴 템퍼링 세력의 행위에 대해서는 끝까지 책임을 묻겠다는 것이 회사의 방침”이라고 밝혔다.

어트랙트는 현재 피프티 피프티의 새 멤버 선발을 진행 중이다. 이후 6~7월경 컴백을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희윤 기자 film4h@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