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43.1%·국민의힘 41.9%…尹 지지율 40.2% [리얼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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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2주 만에 반등해 다시 국민의힘과 오차범위 내 접전을 이룬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직전 조사보다 국민의힘은 4.8%p 내렸고, 민주당은 4.0%p 오른 수치다.
특히 국민의힘은 직전 조사에서 지난해 2월 3주차 이후 약 1년 만에 오차범위 밖에서 민주당을 앞섰지만, 이번 조사에선 양당 간 격차가 다시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p) 내로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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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지지율 긍정 40.2%···부정 56.1%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2주 만에 반등해 다시 국민의힘과 오차범위 내 접전을 이룬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은 40%대 초반을 기록했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4~8일 전국 18세 이상 2551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 ±1.9%p한 결과 국민의힘 41.9%, 민주당 43.1%로 집계됐다.
직전 조사보다 국민의힘은 4.8%p 내렸고, 민주당은 4.0%p 오른 수치다. 특히 국민의힘은 직전 조사에서 지난해 2월 3주차 이후 약 1년 만에 오차범위 밖에서 민주당을 앞섰지만, 이번 조사에선 양당 간 격차가 다시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p) 내로 줄었다.
국민의힘 지지도는 부산·울산·경남(12.4%p↓), 대전·세종·충청(9.8%p↓), 서울(9.4%p↓), 대구·경북(4.3%p↓)에서 내렸고, 광주·전라(1.2%p↑)에선 올랐다. 민주당 지지도는 서울(13.9%p↑), 광주·전라(8.6%p↑), 대전·세종·충청(7.5%p↑), 부산·울산·경남(7.0%p↑)에서 상승, 대구·경북(1.6%p↓), 인천·경기(1.1%p↓)에선 하락했다.
개혁신당 지지도는 지난주와 같은 3.1%였다. 새로운미래 1.7%(0.1%p↑), 녹색정의당 1.5%(0.8%p↑), 진보당 1.4%(0.3%p↑)로 각각 집계됐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는 무당(無黨)층은 0.4%p 오른 4.6%로 조사됐다.
지난 4~8일 전국 18세 이상 255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윤 대통령 지지율 조사에서는 국정 수행 긍정 평가가 40.2%로 나타났다. 이는 일주일 전 41.1%보다 오차범위 내에서 0.9%p 떨어진 수치다. 부정 평가는 0.7%p 오른 56.1%였다.
권역별로 국정 지지율은 부산·울산·경남(6.5%p↓), 서울(3.5%p↓), 인천·경기(1.0%p↓) 등에서 내렸고, 대구·경북(5.7%p↑), 대전·세종·충청(4.0%p↑), 광주·전라(2.2%p↑)에선 상승했다.
연령대를 보면 60대(2.8%p↓), 30대(2.4%p↓), 50대(1.6%p↓)에서 떨어졌고 40대(1.3%p↑)에선 올랐다.
이념 성향별로는 진보층(4.1%p↓)에서 하락, 보수층(2.7%p↑)에서 상승했다.
정당 지지도 조사는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3.9%였다. 대통령 국정 수행 평가 조사는 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 ±1.9%포인트이며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4.1%였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최은희 기자 joy@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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