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주차난 해소 위한 부설주차장 보조금 확대

김민 2024. 3. 11. 10: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천 서구는 주택가 주차난 완화와 안전하고 쾌적한 주차환경 조성을 위해 부설주차장 개방 지원사업 보조금을 확대했다고 11일 밝혔다.

부설주차장 개방 지원사업은 도심 주택가의 극심한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한 사업이다.

상가, 종교시설, 학교 등의 부설주차장을 인근 주민에게 개방하면 시설개선비, 운영보전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학교 부설주차장의 경우 10면 이상 개방 시 최대 1억원에서 3억원까지 지원 가능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천 서구청 전경. 서구 제공


인천 서구는 주택가 주차난 완화와 안전하고 쾌적한 주차환경 조성을 위해 부설주차장 개방 지원사업 보조금을 확대했다고 11일 밝혔다.

부설주차장 개방 지원사업은 도심 주택가의 극심한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한 사업이다. 상가, 종교시설, 학교 등의 부설주차장을 인근 주민에게 개방하면 시설개선비, 운영보전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기존에는 주차장의 시설을 개선하는 비용만을 지원했다. 그러나 올해부터는 운영보전금(개방주차장 1면당 2만원)이 신설돼 민간 부설주차장 개방에 따른 선택의 폭을 넓혔다.

시설개선비는 개방 면수에 따라 최대 3000만원, 운영보전금은 월 120만원까지 지원된다. 학교 부설주차장의 경우 10면 이상 개방 시 최대 1억원에서 3억원까지 지원 가능하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주차난 해소를 위해 다양한 주차 공간 마련에 힘쓰고 있다”며 “지역의 현안을 함께 해결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인천=김민 기자 ki84@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