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0만 돌파한 ‘파묘’…1000만 영화 등극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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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파묘'(감독 장재현)가 지난 10일 800만 관객을 돌파했다.
11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파묘'는 지난 주말(8~10일) 사흘 동안 127만5000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개봉 18일 차인 지난 10일까지 누적 관객 수는 804만1973명으로, 지난해 25일 만에 1000만 영화 반열에 오른 '서울의 봄'보다 일주일 정도 빠른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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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파묘’(감독 장재현)가 지난 10일 800만 관객을 돌파했다.
11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파묘’는 지난 주말(8~10일) 사흘 동안 127만5000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개봉 18일 차인 지난 10일까지 누적 관객 수는 804만1973명으로, 지난해 25일 만에 1000만 영화 반열에 오른 ‘서울의 봄’보다 일주일 정도 빠른 수치다.
‘파묘’는 거액의 금액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이 일어나는 오컬트 미스터리 영화다. ‘검은 사제들’과 ‘사바하’를 제작한 장재현 감독의 신작으로 풍수지리와 무속신앙이라는 소재를 대중적으로 풀어냈다. 이번 작품에서는 배우 최민식, 김고은, 유해진, 이도현이 주연을 맡았다.
박스오피스 2위에는 티모시 샬라메 주연의 영화 ‘듄: 파트2’(감독 드니 빌뇌브, 이하 ‘듄 2’)이 올랐다. ‘듄 2’는 지난 주말 29만2107명의 관객을 모아 누적 관객 128만2677명을 기록했다. 3위 역시 티모시 샬라메 주연의 판타지 영화 ‘웡카’(감독 폴 킹)가 이름 올렸다. ‘웡카’는 지난 1월 말 개봉한 후 전날 기준 340만6873명을 모으며 장기 흥행에 성공했다고 평가받는다.
유민지 기자 mj@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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