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훈 시즌 세 번째 TOP 10 “샷감 좋다, 문제는 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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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훈이 시즌 세 번째 TOP 10 성적을 내면서 PGA 투어 첫 승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안병훈은 1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 올랜도의 베이힐 골프&로지에서 열린 PGA 투어 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 최종 라운드서 버디 6개(보기 2개)를 몰아치며 4언더파 68타를 적어냈다.
이후 4개 대회서 상승세가 주춤하긴 했으나 이번 대회를 통해 다시 TOP 10 성적을 내며 반등의 계기를 삼을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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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훈이 시즌 세 번째 TOP 10 성적을 내면서 PGA 투어 첫 승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안병훈은 1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 올랜도의 베이힐 골프&로지에서 열린 PGA 투어 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 최종 라운드서 버디 6개(보기 2개)를 몰아치며 4언더파 68타를 적어냈다.
이로써 최종 합계 4언더파 284타를 기록한 안병훈은 맥스 호마, 앤드류 푸트넘, 에밀리아노 그리요 등과 함께 공동 8위로 대회를 마쳤다.
아직 기대했던 우승에는 다가서지 못하고 있으나 나쁘지 않은 흐름이다. 안병훈은 시즌 첫 출전이었던 지난 1월 더 센트리에서 4위에 올랐고, 곧바로 이어진 소니 오픈 in 하와이에서는 연장 접전 끝에 2위에 오른 바 있다.
이후 4개 대회서 상승세가 주춤하긴 했으나 이번 대회를 통해 다시 TOP 10 성적을 내며 반등의 계기를 삼을 수 있게 됐다.
대회를 마친 안병훈은 “어제보다 좋은 스코어를 냈다. 오늘은 어제와 비교했을 때 딱히 잘된 부분은 없었던 것 같은데 버디를 해야 할 홀에서 버디하고 좋은 샷들이 나온 게 비결”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대회가 열린 미국 올랜도는 안병훈에게 안방과 다름없는 곳이다. 그는 “좋아하는 코스 중 하나고 여기서 30분 정도 떨어진 곳에 살고 있다. 나와 잘 맞는다고 생각해서 기대를 했는데 어제 경기력이 아무래도 좀 많이 아쉽다. 내년에 다시 와서 좋은 성적을 내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재 감은 좋다. 실수만 조금 줄이면 다음 주에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안병훈은 15일부터 미국 플로리다 TPC 소그래스에서 열리는 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 출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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