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미·이효춘·선예, 스테디셀러 뮤지컬 ‘친정엄마’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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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친정엄마'가 웃음과 감동을 전할 캐스팅으로 돌아왔다.
'친정엄마' 제작사 ㈜리바이트유나이티드는 11일 "'친정엄마'를 이끌 봉란 역에 김수미와 이효춘이 출연한다"고 밝혔다.
각종 드라마를 통해 다양한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해 내며 안방극장에서 활약한 이효춘은 '친정엄마'를 통해 새로운 봉란의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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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친정엄마’가 웃음과 감동을 전할 캐스팅으로 돌아왔다.
‘친정엄마’ 제작사 ㈜리바이트유나이티드는 11일 “‘친정엄마’를 이끌 봉란 역에 김수미와 이효춘이 출연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0년 초연부터 작품에 함께하며 ‘베테랑 친정엄마’로 자리 잡은 김수미는 특유의 억척스럽고 괄괄한 연기로 자신만의 캐릭터를 완성시켰다. 모진 말을 뱉으면서도 자나 깨나 딸 걱정을 하며 딸을 위해서라면 언제든 달려가는 김수미의 열연이 관객들의 마음을 또 한 번 뒤흔들 전망이다.
이효춘은 이번 뮤지컬 ‘친정엄마’를 통해 뮤지컬에 첫 도전한다. 각종 드라마를 통해 다양한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해 내며 안방극장에서 활약한 이효춘은 ‘친정엄마’를 통해 새로운 봉란의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진심 가득한 연기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이효춘표 ‘친정엄마’에 대한 기대가 높아진다.
엄마의 자랑이자 엄마와 티격태격하다 이내 사랑을 깨닫게 되는 딸 미영 역에는 신이현과 선예, 딸 미영의 남편이자 친정엄마 봉란의 사위 역은 김도현, 박장현이 연기한다. 이밖에도 서울댁 역에는 김혜민, 김명희가 캐스팅 됐고, 시어머니 역은 한세라, 박지원이 연기하며 극의 흥미를 높일 예정이다.
2004년 원작소설 출간 이후 연극, 뮤지컬, 영화로 제작된 ‘친정엄마’는 13년이 넘는 오랜 기간 동안 전 세대의 관심과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말괄량이 처녀였던 봉란이 세월의 흐름 속에 친정엄마가 되어 딸과 일상의 갈등과 기쁨을 겪는 이야기로, 결혼한 딸 미영이 어느덧 또 엄마가 되고 세월과 함께 엄마의 마음을 알아가는 과정을 그린다.
‘친정엄마’는 4월 6일 부산시민회관, 4월 12일 대구 수성아트피아 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4월 20일부터 5월 26일까지 서울 한전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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