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코트라, 올해 해외규격·인증 획득 지원사업 나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2024. 3. 11. 08: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울산시와 코트라 울산지원단은 '2024년 해외규격·인증 획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세계적으로 자국 산업을 보호하기 위해 각종 보호무역 제도가 시행되고 있어 지역 중소기업들의 수출 진입장벽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며, "울산시의 민생 경제 활력과 지역 중소기업의 기술 자립 및 수출 증가를 위해 해외규격·인증 획득에 필요한 비용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중소기업 기술 자립, 수출 확대 지원

울산시와 코트라 울산지원단은 ‘2024년 해외규격·인증 획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두 기관은 오는 22일까지 지원할 기업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국가별 보호무역제도 시행 등 급변하는 무역환경에 대비해 지역 중소기업의 기술 자립화와 신규 해외시장 개척을 돕기 위해 추진된다.

지원 내용은 수출 및 해외 유통에 필요한 국가별·국제·사회 가치 경영(ESG) 관련 533개의 해외규격 및 인증 획득 비용의 90%를 지원한다.

533개의 규격 및 인증에 포함이 되지 않더라도 수출 및 유통을 위해 꼭 필요한 경우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 대상은 사업자등록증 상 울산에 소재하는 중소기업이며 지원방법은 지역 중소기업 10개사 정도를 선정해 기업당 최대 2개 규격·인증을 800만원 한도 내 지원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22일까지 울산통상지원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통상지원시스템, 코트라 무역투자 24 공지사항에서 확인하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세계적으로 자국 산업을 보호하기 위해 각종 보호무역 제도가 시행되고 있어 지역 중소기업들의 수출 진입장벽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며, “울산시의 민생 경제 활력과 지역 중소기업의 기술 자립 및 수출 증가를 위해 해외규격·인증 획득에 필요한 비용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울산시는 지난해 같은 사업으로 11개사를 선정해 16개의 해외규격·인증 획득에 8300만원을 지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