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인, '붕어빵' 子 제우 영상에 "아유 미치겠다" 꿀 뚝뚝 (텐트 밖은 유럽)[전일야화]

김수아 기자 2024. 3. 11.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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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가인이 유럽에서도 아이들 영상으로 하루를 시작했다.

10일 방송된 tvN '텐트 밖은 유럽 남프랑스 편'(이하 '텐트 밖은 유럽')에서는 프랑스의 시골 마을에서 라미란, 한가인, 류혜영, 조보아의 모습이 그러졌다.

한가인이 아이들을 보는 사이 세 사람 모두 일어났고, 라미란은 아침 산책으로 하루를 힘차게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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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배우 한가인이 유럽에서도 아이들 영상으로 하루를 시작했다.

10일 방송된 tvN '텐트 밖은 유럽 남프랑스 편'(이하 '텐트 밖은 유럽')에서는 프랑스의 시골 마을에서 라미란, 한가인, 류혜영, 조보아의 모습이 그러졌다.

시골 마을의 풍경을 둘러보던 한가인은 아름다운 풍경에 "이런 데서 살면 아프지도 않을 것 같다"라고 감탄했고, 조보아는 부모님을 떠올렸다.

가족이 생각났는지 한가인은 휴대폰을 집어 들었지만 "서비스 불가 지역인데 여기?"라고 놀라며 시골임을 실감했다.

인터넷이 사라지자 심심함에 누워 있던 네 사람. 이때 한가인은 "차라리 핸드폰 안 되니까 마음이 편하다"라고 말하더니 출국하면서 남편 연정훈에게 줬던 '할 일 리스트'를 세 사람에게 보여줬다.

빽빽한 아이들 일정에 세 사람은 놀랐고, 라미란은 "다행이다 다행이야"라며 한가인의 육아 해방을 축하(?)하기도 했다.

이어 라미란이 "되지도 않는 핸드폰은 버리고 나가자"라고 말해 네 사람은 본격적으로 마을 구경에 나섰고, 가장 먼저 간식을 사기 위해 마트로 향했다.

그러나 입구를 찾지 못해 한참을 공포 체험에 떨다가 간신히 쇼핑을 마쳤고, 다시 숙소로 복귀해 배가 터지도록 저녁 식사를 하면서 하루를 마쳤다.

시골 민박 '지트'에서 첫날을 보내고 둘째 날 아침 가장 먼저 기상한 한가인은 조심스럽게 1층으로 내려와 소파에 눕더니 핸드폰 속 영상을 보기 시작했다.

그는 "아이 귀여워"라고 웃음을 터뜨렸다. 영상 속 주인공은 딸 제이와 아들 제우.

한가인이 제우에게 "엄마가 나이 들면 어떻게 돼?"라고 묻자 제우는 "백 살 돼서 죽어"라는 대답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한가인이 "엄마 죽으면 제우 어떡해?"라고 질문하자 제우는 고민하더니 "내가 어른이 돼!"라는 논리를 펼쳐 아침부터 한가인을 웃음 짓게 만들었다.

엄마 없이도 살 수 있다고 당당하게 말하는 제우를 보며 한가인은 "아유 진짜 미치겠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한가인이 아이들을 보는 사이 세 사람 모두 일어났고, 라미란은 아침 산책으로 하루를 힘차게 시작했다.

사진=tvN 방송 화면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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