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종 ‘고거전’ 종영소감 “좋은 연기자 되도록 정진할 것”

박세연 2024. 3. 11.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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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거란 전쟁'. (사진=최수종 SNS)

배우 최수종이 드라마 ‘고려 거란 전쟁’ 종영 소감을 밝혔다.

최수종은 11일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KBS2 드라마 ‘고려 거란 전쟁’ 종영 소회를 전했다. 최수종은 “어떤 상황에서도 작품을 관심 있게 지켜봐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이 작품을 통해 또 많이 배우며 부족한 모습에.. 더욱 노력하며 늘 좋은 연기자가 되도록 많은 책과 씨름하며 정진하는 배우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적었다. 

최수종은 또 ‘고려 거란 전쟁’ 스틸 사진을 공개하며 “다시는 Korea를 넘보지 못하게 하라!”고 적어 눈길을 끌었다. 

‘고려 거란 전쟁’은 관용의 리더십으로 고려를 하나로 모아 거란과의 전쟁을 승리로 이끈 고려의 황제 현종(김동준 분)과 그의 정치 스승이자 고려군 총사령관이었던 강감찬(최수종 분)의 이야기를 새롭게 조명한 드라마다. 최수종은 강감찬 역을 맡아 무게감 있는 연기로 ‘사극본좌’ 명성을 재확인했다.

10일 방송된 ‘고려 거란 전쟁’ 최종회차에서는 귀주대첩에서 대승을 거두는 고려군의 모습이 그려졌다. 해당 방송분은 13.8%(닐슨코리아 전국기준)의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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