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묘' 흥행 독주, 천만 영화 등극하나

이영호 2024. 3. 11.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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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현 감독의 오컬트 영화 '파묘'가 지난 주말에도 흥행 독주를 이어가며 관객 몰이를 이어가고 있다.

누적 관객 수는 804만여 명으로, 지난해 '천만 영화' 반열에 오른 '서울의 봄'(25일)보다 일주일 빨리 800만 관객을 돌파한 것이다.

누적 관객 수는 128만여 명으로 증가했다.

지난 1월 말 개봉한 이 작품은 장기 흥행에 성공하며 누적 관객 수 340만여 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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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이영호 기자]

장재현 감독의 오컬트 영화 '파묘'가 지난 주말에도 흥행 독주를 이어가며 관객 몰이를 이어가고 있다.

관람객 수는 800만 명을 넘어섰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파묘'는 지난 8∼10일 사흘간 127만5천여 명(매출액 점유율 67.6%)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804만여 명으로, 지난해 '천만 영화' 반열에 오른 '서울의 봄'(25일)보다 일주일 빨리 800만 관객을 돌파한 것이다.

'파묘'는 거액을 받고 수상한 묘를 옮기게 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일을 그린 작품이다. 풍수지리와 무속신앙이라는 소재를 대중적으로 풀어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티모테 샬라메 주연의 SF 영화 '듄: 파트 2'(이하 '듄 2')는 지난 주말 29만2천여 명(18.7%)을 모아 2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128만여 명으로 증가했다.

3위는 8만여 명(4.2%)을 모은 판타지 영화 '웡카'다. 지난 1월 말 개봉한 이 작품은 장기 흥행에 성공하며 누적 관객 수 340만여 명이 됐다.

11일 오전 7시 기준 예매율 1위는 35.4%를 기록 중인 '듄 2'다.

'파묘'가 31.9%로 2위다.

(사진=연합뉴스)
이영호기자 hoya@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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