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묘' 김고은·최민식 패러디한 '개콘'… 흙 대신 치킨양념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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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장형욱이 최민식, 서아름이 김고은을 연기했다.
커플이 퇴장하고 송필근이 치킨을 먹으려는 때에 '풍수사'로 변신한 장형욱이 등장해 영화 '파묘'의 최민식을 연기했다.
장형욱은 "내가 봤을 때 여기서 굿을 해야 돼"라고 말하며 김고은을 불렀고, 서아름이 얼굴에 한자가 아닌 치킨집 번호를 적고 등장했다.
서아름은 무섭게 웃으며 양념을 얼굴에 바르더니 걸신이 들린 듯 치킨을 먹으며 '대살굿' 장면을 패러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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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개그맨 장형욱이 최민식, 서아름이 김고은을 연기했다.
10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는 영화 '파묘'의 패러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송필근이 지키는 '심곡 파출소'에 출연한 김혜선의 남편 스테판은 경찰서를 숙박업소처럼 사용하는 등장으로 방청객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열쇠는 여기 있고, 아침은 국밥인데 이분(송필근)이 갖다 주실 거예요. 수고하세요 경비 아저씨"라는 이창윤의 말에 송필근은 발끈하며 천진난만하게 유치장 속에 있는 스테판을 황당해했다.
이때 닭살 커플인 김혜선과 정승환이 등장해 방청객들은 환호했다. 두 사람은 한시도 볼을 떼지 않는 콘셉트.
정승환은 김혜선에게 "혜선아 연습했을 때 만큼만 비벼. 이렇게 네 맘대로 할 거면 연습을 왜 하니?"라고 힘겨움을 드러내 웃음을 유발했다.
이어서 정승환이 "저 옥에 갇힌 외국인, 네 남편 아니니?"라고 질문하자 김혜선은 "자꾸 독일 간다고 해서 가둬 놓으라고 했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정승환이 "네 남편 앞에서 이래도 되니?"라고 당혹감을 표하자 김혜선은 "쟤 질투 안 해. 그리고 돈 번다고 좋아해"라고 대답해 방청객들을 폭소케 했다.
두 사람에게 방문 이유를 묻자 김혜선은 "저 자수하러 왔어요. 피싱했어요. 오빠라는 대어를 낚았잖아"라고 대답했고, 정승환은 김혜선의 체포를 호소했다.
커플이 퇴장하고 송필근이 치킨을 먹으려는 때에 '풍수사'로 변신한 장형욱이 등장해 영화 '파묘'의 최민식을 연기했다.
그는 "악지 중의 악지에 파출소를 지었어"라고 말하더니 치킨의 양념을 손으로 찍어 먹더니 뱉은 후 "요즘 이상한 사람들이 찾아오고 그러지?"라고 덧붙였다.
장형욱은 "내가 봤을 때 여기서 굿을 해야 돼"라고 말하며 김고은을 불렀고, 서아름이 얼굴에 한자가 아닌 치킨집 번호를 적고 등장했다.
서아름은 무섭게 웃으며 양념을 얼굴에 바르더니 걸신이 들린 듯 치킨을 먹으며 '대살굿' 장면을 패러디했다.
그러나 송필근은 두 사람에게 "너희 치킨 먹으러 왔지?"라고 돌직구를 날렸고, 두 사람이 인정하자 방청객들은 웃음을 터뜨렸다.
그때 앞서 나왔던 발톱 깎는 진상 오정율이 재등장해 발톱을 날려 장형욱과 서아름을 쓰러뜨리며 코너를 마무리했다.
사진=KBS 2TV 방송 화면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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