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비판하던 빌트, 또 KIM 저격…"센터백 교체가 뮌헨 대반전 원동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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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언론이 명문 바이에른 뮌헨 대반전 원동력으로 중앙 수비수 교체를 첫 손에 꼽았다.
독일 유력지 '빌트'는 지난 10일 '투헬이 갑자기 잘 하고 있다'는 제목의 보도를 통해 토마스 투헬 감독 체제에서의 바이에른 뮌헨이 왜 살아나는지를 분석했다.
그간 뮌헨의 중앙 수비는 김민재를 중심으로 꾸려졌다.
결국 김민재가 전반에 사라진 두 경기에서 뮌헨은 1실점(세트피스)에 불과한 탄탄한 수비를 구축했고 이를 빌트도 거론하고 있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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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현기 기자) 독일 언론이 명문 바이에른 뮌헨 대반전 원동력으로 중앙 수비수 교체를 첫 손에 꼽았다. 김민재를 주전에서 제외하더니 방어선이 안정적으로 구축됐다고 분석했다.
에릭 다이어와 마테이스 더리흐트 등 두 명의 센터백이 당분간 흔들림 없는 주전으로 나설 것이란 뜻이다. 김민재 입장에선 당분간 교체 투입 혹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토너먼트 등을 대비한 로테이션 가동 아니면 둘 중 한 명의 부상 등을 기다렸다가 출전 기회가 주어질 때 최선을 다해야 주전 탈환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독일 유력지 '빌트'는 지난 10일 '투헬이 갑자기 잘 하고 있다'는 제목의 보도를 통해 토마스 투헬 감독 체제에서의 바이에른 뮌헨이 왜 살아나는지를 분석했다.
뮌헨은 지난 5일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홈 경기에서 3-0 완승을 챙기더니, 10일 끝난 분데스리가 마인츠와의 홈경기에선 8-1 대승을 거뒀다. 보훔에 2-3으로 지고, 프라이부르크와 2-2로 비기는 등 한 수 아래 전력으로 꼽혔던 팀들에 당했던 수모는 최근 사라진 상태다.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여전히 노리고 있으며 분데스리가는 9경기 남은 가운데 레버쿠젠과 승점 10점 차라 다소 버겁지만 어쨌든 역전 우승 의지를 내려놓지 않고 있다.
이런 가운데 빌트는 뮌헨이 가장 달라진 것으로 센터백 콤비 개선을 첫 손에 꼽았다.
빌트는 "계속 실패하다보니 많은 로테이션을 거쳤다"며 "투헬은 더리흐트와 겨울에 온 토트넘 출신 새 멤버 다이어를 수비의 핵심으로 삼는 조화로운 라인업을 찾았다"고 밝혔다.
이어 "투헬은 지난 4번의 공식전 중 3번의 경기에서 두 사람을 함께 선발로 넣었다. 뮌헨 중앙 수비는 마침내 안정됐다"고 알렸다.
그간 뮌헨의 중앙 수비는 김민재를 중심으로 꾸려졌다. 김민재는 라치오전 이전까지 분데스리가와 챔피언스리그 등 27차례 경기에 나섰고 이 중 25번을 선발로 뛰었다. 더리흐트와 다요 우파메카노가 돌아가면서 다치다보니 둘 중 한 명이 김민재와 호흡하거나, 아니면 아예 레온 고레츠카 등 센터백 아닌 선수가 중앙 수비수를 보는 일도 있었다.
혹사론까지 제기될 만큼 김민재가 고군분투했지만 최근 그가 뛰는 경기에서 실점이 많다보니 독일 언론에서 김민재 선발 제외를 강력히 주장했고 투헬이 이를 따랐다. 결국 김민재가 전반에 사라진 두 경기에서 뮌헨은 1실점(세트피스)에 불과한 탄탄한 수비를 구축했고 이를 빌트도 거론하고 있는 셈이다.
빌트는 이어 두 번째 이유로 요수아 키미히의 오른쪽 수비수 보직 변경을 꼽았다. 독일 축구를 대표하는 스타 미드필더인 키미히는 최근 수난을 겪고 있다. 투헬 감독은 19살 알렉산다르 파블로비치를 더블 볼란테 중 한 명으로 기용하는 대신 키미히를 오른쪽 수비수로 밀어냈다.
빌트는 "키미히가 풀백으로 가면서 수비도 탄탄해졌고, 선수들의 전체적인 활동량도 늘어났다"고 칭찬했다.
마지막 반등 요인은 노장 뮐러의 선발 복귀다. 뮐러는 투헬 감독 부임 뒤 교체로 들어가는 일이 잦았다. 하지만 얼마 전부터 다시 주전을 되찾아 리로이 자네, 자말 무시알라와 함께 원톱 해리 케인 받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뮐러는 라치오전, 마인츠전에서 모두 골맛을 봤다.
사진=연합뉴스
김현기 기자 spitfi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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