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퓨처스팀, 대만 스프링캠프 종료…손시헌 감독 "팀이 단단해지는 걸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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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랜더스 퓨처스팀이 성공적으로 스프링캠프를 마무리했다.
손시헌 감독이 이끄는 SSG 퓨처스팀은 대만 자이에서 진행된 스프링캠프를 마치고 10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한다.
SSG 퓨처스팀은 유망선수 발굴 및 기량발전을 위해 대만 자이에서 2월 15일부터 3월 10일까지 25일간 스프링캠프를 실시했으며, 손시헌 감독을 비롯해 선수단 30명이 참여했다.
한편, SSG 퓨처스팀은 11일 부산으로 이동해 24일까지 총 10차례의 연습경기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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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유준상 기자) SSG 랜더스 퓨처스팀이 성공적으로 스프링캠프를 마무리했다.
손시헌 감독이 이끄는 SSG 퓨처스팀은 대만 자이에서 진행된 스프링캠프를 마치고 10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한다.
SSG 퓨처스팀은 유망선수 발굴 및 기량발전을 위해 대만 자이에서 2월 15일부터 3월 10일까지 25일간 스프링캠프를 실시했으며, 손시헌 감독을 비롯해 선수단 30명이 참여했다. 캠프 MVP로는 투수 김주온과 야수 김규민이 선정됐다.
캠프를 마친 손시헌 감독은 “이번 캠프를 통해 우리 팀이 단단해지고 있다는 것을 느꼈다. 모든 선수들이 훈련에 집중하는 모습이 인상깊었다. 무엇보다 이번 캠프의 가장 큰 소득은 1군에서 경쟁할 수 있는 유망주들이 많다는 것을 확인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강화도에 있는 선수들을 비롯해 모든 선수들이 경쟁을 통해 기량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총평했다.
이어 “투수 MVP 김주온은 연습경기 성적도 좋았지만, 투수 조장을 맡아 앞장서서 훈련에 임하며 후배를 챙기는 모습이 좋았다"며 "야수 MVP 김규민은 얼리, 엑스트라 등 모든 훈련을 적극적으로 임했고, 신인으로서 패기 있는 모습이 좋아 선정했다”고 덧붙였다.
투수 MVP 김주온은 “이번 캠프에서 목표했던 방향으로 훈련하면서 부상 없이 마무리할 수 있어서 좋았다. 올해는 1군에서 야구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 MVP로 선정해주신 손시헌 감독님과 류택현, 김이슬 코치님 및 컨디셔닝 코치님께 김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야수 MVP 김규민은 “캠프 기간 동안 훈련을 리딩해 주신 손시헌 감독님께 감사하며 윤요섭 코치님을 비롯해 코치님들이 많은 도움을 주셨다. 덕분에 캠프에서 훈련하며 깨달은 것이 많다. 이를 더욱 발전시켜 좋은 선수가 되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SSG 퓨처스팀은 11일 부산으로 이동해 24일까지 총 10차례의 연습경기를 진행할 계획이다. 12~13일 동의대학교, 14~15일 상무(국군체육부대), 16~17일 롯데 자이언츠, 20~21일과 23~24일 고양 히어로즈를 상대한다.
사진=SSG 랜더스
유준상 기자 junsang9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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