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겐-쇼메 활약’ DK, FOX 꺾고 7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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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플러스 기아(DK)가 7연승에 성공했다.
반면 피어엑스는 9연패로 최악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DK는 10일 서울 종로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4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시즌 정규 리그에서 피어엑스에 세트스코어 2대 1 승리를 거뒀다.
3세트에서 레넥톤-르블랑을 꺼낸 DK는 꽉 쥔 주도권을 오브젝트로 연결하며 피어엑스의 혼을 빼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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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플러스 기아(DK)가 7연승에 성공했다. 반면 피어엑스는 9연패로 최악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DK는 10일 서울 종로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4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시즌 정규 리그에서 피어엑스에 세트스코어 2대 1 승리를 거뒀다.
지난달 15일 T1에 패한 뒤 지금까지 진 적이 없는 DK다. 이날 1승을 추가하며 9승 5패 세트득실 +7이 된 DK는 4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한때 하위권에서 허덕였던 것 대비 장족의 발전이다.
다만 앞으로 상위권 팀과 대결이 줄지어 예정돼있다. 당장 다음주만 해도 T1, 젠지를 연달아 만난다.
피어엑스는 9연패로 3승 11패가 되며 플레이오프 진출이 사실상 어려운 처지에 놓였다.
이날은 미드 대결이 볼만한 하루였다. 첫 세트에서 ‘클로저’ 이주현의 아리가 대미지 딜링과 메이킹, 시야 확보 등에서 발군의 활약을 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그러자 다음 경기에서 ‘쇼메이커’ 허수의 카르마가 대미지 딜링과 유틸성 모두에서 빼어난 모습을 보이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막바지에는 유틸 챔피언으로 펜타킬을 기록하는 명장면을 보이기도 했다.
승부를 가른 건 장로 드래곤이다. 3세트에서 레넥톤-르블랑을 꺼낸 DK는 꽉 쥔 주도권을 오브젝트로 연결하며 피어엑스의 혼을 빼놓았다. 피어엑스는 투 원딜을 끈덕지게 성장시키며 후반을 도모했다. 이후 피어엑스는 장로 드래곤에서 승부를 걸었지만 애쉬(켈린)의 영리한 스킬 활용에 계획이 완전히 망가졌다. 결국 버프를 챙긴 DK는 그대로 상대 넥서스로 가 게임을 마무리했다.
경기를 마친 후 ‘쇼메이커’ 허수는 “남은 대진이 상대적으로 힘들다. 오늘 경기가 만족스럽진 않다. 남은 시간 잘 준비해서 대적해보겠다”고 밝혔다. 함께 PoG를 받은 ‘킹겐’ 황성훈은 “남은 어려운 대진을 이겨내야 플레이오프에서 좋은 경기력을 낼 수 있을 것 같다. 그런 부분을 유념해서 경기에 임하겠다”고 각오를 드러냈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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