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정진석 국회의원, ‘공주·부여·청양’ 광역도시권 공약

이은성 2024. 3. 10.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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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정진석 후보가 공주 신관동에 22대 총선을 대비해 캠프를 마련하고 교두보 확보에 나섰다.

정 후보는 10일 개소식에서 '공주·부여·청양을 충청 메가시티(광역도시권)의 중심으로 만들겠다'라고 당찬 포부(1호 공약)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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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에 도움 될 후보 뽑아야…여당, 다선, 중진 적임자
국민의힘 정진석 국회의원. 정진석사무소

국민의힘 정진석 후보가 공주 신관동에 22대 총선을 대비해 캠프를 마련하고 교두보 확보에 나섰다.

10일 개소식에서 '1호 공약'인 "공주·부여·청양을 충청 메가시티(광역도시권)의 중심으로 만들겠다"라고 포부를 밝히고 있다. 정진석사무소

정 후보는 10일 개소식에서 ‘공주·부여·청양을 충청 메가시티(광역도시권)의 중심으로 만들겠다’라고 당찬 포부(1호 공약)를 밝혔다.

이어 “대표 발의는 물론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국회 세종의사당법과 대통령 제2집무실 설치법은 광역도시권을 만들기 위한 큰 그림이다”라고 강조했다.

국민의힘 당원들과 지지자들에게 윤 정부에 힘이 될 여당출신 국회의원이 많이 필요하다고 말하고 있다. 정진석사무소 

또 “제2경부·제2서해안 고속도로의 개통으로 공주·부여·청양은 충청의 중심으로 거듭날 역사적 호기를 맞이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지금 필요한 것은 4년 내내 정부의 발목을 잡을 정치인이 아니라, 윤 정부를 도와 지역발전을 이끌 힘 있는 후보가 필요하다”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더불어 “서울·지방, 의료·교육·교통·복지 격차 해소를 위해 여당 다선·중진의 힘을 보여줄 때이며 결과물을 내도록 역량을 발휘토록 하겠다”고 했다.

세부적으로 △공주대의과대학 신설 및 부속병원 건립 △계룡산 환경 관광 곤돌라 설치 △부여 JP기념 도서관 건립 △보령~부여~청양~공주~조치원을 잇는 충청문화산업철도 국가교통망계획 반영 △금강역사문화 뱃길 복원 추진 △시니어 웰빙타운 조성 △KTX공주역 주변 50만 평 기회발전특구 지정 및 대기업 유치 등을 공약으로 내놓았다.

한편 개소식에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권영세 전 통일부 장관, 박진 전 외교부 장관, 추경호 전 경제부총리, 배현진 국회의원이 영상으로 축전을 전했으며 현장에 심대평 전 충남도지사, 윤완중·오시덕 전 공주시장, 임경호 공주대 총장, 현인택 전 통일부 장관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공주=이은성 기자 les701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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