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I 임나영→소나무 지수민, 3월 말 연극 '헬로, 더 헬; 오델로'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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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헬로, 더 헬; 오델로'가 3월 말 관객과 만난다.
창작집단 작화는 3월 말부터 셰익스피어의 '오델로'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극 '헬로, 더 헬; 오델로'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헬로, 더 헬: 오델로'는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 중 하나인 '오델로'를 기반으로 한 연극으로, 비극 속 주인공들의 사후 세계와 추상적인 감정들을 신체 언어로 표현한 창작극이다.
'헬로, 더 헬: 오델로'에는 다양한 배우들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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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연극 '헬로, 더 헬; 오델로'가 3월 말 관객과 만난다.
창작집단 작화는 3월 말부터 셰익스피어의 '오델로'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극 '헬로, 더 헬; 오델로'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헬로, 더 헬: 오델로'는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 중 하나인 '오델로'를 기반으로 한 연극으로, 비극 속 주인공들의 사후 세계와 추상적인 감정들을 신체 언어로 표현한 창작극이다.
이 작품은 지난 2023년 '호주 애들레이드 프린지 페스티벌'에 참가한 바 있으며, 세계 최대 공연예술축제인 영국 '에든버러 페스티벌' 프린지에서 '제7회 코리안시즌' 선정작으로 공연됐다. 그리고 2024년부터 국내 관객들과 만난다.
'헬로, 더 헬: 오델로'에는 다양한 배우들이 출연한다. 송재희, 최웅, 고성재가 오델로 역을, 오현철, 이정후, 차선우가 이아고 역을, 전 소나무 멤버 지수민, I.O.I 출신 배우 임나영, 무용가 이승은이 데스데모나 역을 맡는다. 다만 호주 '애들레이드 페스티벌'부터 참여했던 빅스 혁은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 한국 공연에 불참한다.
연극 '여도',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를 제작한 강은교가 프로듀서를, 서울예술대학의 안병구 교수가 연출을, 한국예술종합학교의 최종윤 교수가 음악감독을 맡았다. 특히 안병구 연출은 미국 연출가/안무가 조합의 정회원으로, 뉴욕 La MaMa극장의 이사 겸 상임 예술가로 재임하며 국제 문화교류에 기여해왔다.
강은교 프로듀서는 "한국 공연의 세계화와 한국 문화의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모든 연출 및 출연진들이 최선을 다했다"라며, "해외에서 찬사를 받은 만큼, 국내 공연도 자부심과 책임감을 느끼며 모두가 노력 중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누구나 극찬하는 성과 중심의 공연이 아닌, 자유로운 해석이 가능한 연극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 연극은 3월 30일부터 4월 27일까지 혜화동 '더 굿 씨어터'에서A 만날 수 있다. 공연 시간은 평일 20시, 토요일 14시와 16시, 일요일 14시다. 티켓 예매는 인터파크에서 3월 12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된다.
사진 = 창작집단 작화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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