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업] '한글 이름 업고 3경기 만 선발' 이강인 포함·음바페 벤치 PSG 선발 명단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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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이 한글 이름을 달고 선발로 나선다.
경기 시작을 약 30분 앞두고 PSG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이강인은 3경기 만에 선발로 나선다.
PSG는 지난해 12월 르아브르 원정 이후 두 번째로 한글 이름을 유니폼에 달고 경기를 치르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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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이강인이 한글 이름을 달고 선발로 나선다. 킬리안 음바페는 벤치에서 출발한다.
10일 오후 9시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파리생제르맹(PSG)과 스타드랭스가 2023-2024 프랑스 리그앙 25라운드를 치른다. PSG는 리그 1위(승점 55), 랭스는 9위(승점 34)에 위치해있다.
경기 시작을 약 30분 앞두고 PSG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곤살루 하무스, 브래들리 바르콜라, 이강인, 카를로스 솔레르, 워렌 자이르에머리, 마누엘 우가르테, 뤼카 에르난데스, 루카스 베랄두, 다닐루, 아슈라프 하키미, 케일러 나바스가 선발 출장한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부분 로테이션을 가동했다. PSG는 주중에 레알소시에다드와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16강 2차전을 치렀다. 당시 선발로 나섰던 선수 중 이번 경기에도 선발된 선수는 바르콜라, 자이르에머리, 베랄두, 에르난데스, 하키미 등 5명뿐이다.
이강인은 3경기 만에 선발로 나선다. 2023 카타르 아시안컵 이후 첫 2경기는 바이러스 감염으로 아예 명단에서 제외됐고, 낭트전과 스타드렌전을 치른 이후 2경기는 벤치에서 출발했다.
이날은 선발이 유력했다. PSG는 지난해 12월 르아브르 원정 이후 두 번째로 한글 이름을 유니폼에 달고 경기를 치르기로 결정했다. 특히 이번 경기는 홈에서 치러지기 때문에 홍보 효과가 지난 번보다 더 클 수밖에 없다. 한글 이름이 등장하게 만든 장본인인 이강인도 선발될 거란 관측이 유력했다. 게다가 지난 UCL 2차전에서는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 투입돼 음바페의 추가골을 도우며 자신이 여전히 PSG에 필요한 선수임을 입증하기도 했다.
지난 경기 활약했던 음바페는 벤치에서 출발한다. 올 시즌에도 대체 불가 자원임을 매 경기 입증하고 있음에도 엔리케 감독은 최근 음바페를 교체 아웃 시키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 최근 PSG와 재계약을 하지 않고 이번 시즌이 종료되면 팀을 떠나는 게 확정됨에 따라 음바페 이후 시대를 대비하고자 함이다.
사진= 파리생제르맹 X(구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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