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美 뉴욕서 ‘외환시장 구조개선·기업 밸류업’ 의견 청취

표윤지 2024. 3. 10.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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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외국 투자자들의 국내 자본시장 유치를 위해 외환시장 구조개선과 기업 밸류업 관련 현지 의견을 청취한다.

간담회는 해외 금융기관(RFI)의 우리나라 외환시장 참여를 유도하고, 글로벌 투자자들의 국내 자본시장 투자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지난달 5일 김병환 기재부 1차관은 런던 현지 투자자 대상 설명회를 개최, '외환시장 구조개선'에 대해 논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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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2일, 해외금융기관 및 투자자 간담회 개최
기획재정부 정부세종청사 전경. ⓒ뉴시스

정부가 외국 투자자들의 국내 자본시장 유치를 위해 외환시장 구조개선과 기업 밸류업 관련 현지 의견을 청취한다.

기획재정부는 신중범 국제금융국장이 오는 11~1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해외 금융기관 및 글로벌 투자자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선 지난 1월부터 시범 실시 중인 ‘외환시장 구조개선’ 주요 내용과 추진 현황을 설명한다. 아울러 최근 정부가 발표한 ‘기업 밸류업 지원 방안’에 대한 투자자들의 의견을 듣는다.

간담회는 해외 금융기관(RFI)의 우리나라 외환시장 참여를 유도하고, 글로벌 투자자들의 국내 자본시장 투자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지난달 5일 김병환 기재부 1차관은 런던 현지 투자자 대상 설명회를 개최, ‘외환시장 구조개선’에 대해 논의한 바 있다.

한편 정부는 RFI의 국내 외환시장 참여, 외환시장 개장시간 연장(기존 오후 3시에서 다음 날 오전 2시까지 연장)을 핵심으로 하는 ‘외환시장 구조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6개월간 시범 운영을 거친 후 오는 7월 정식 시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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