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조경기장 하늘서 내려온 아이유 "막공 관객 역대급" 감탄 [엑's 현장]

명희숙 기자 2024. 3. 10.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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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아이유가 하늘에서 내려왔다.

아이유의 단독 콘서트는 지난 2022년 솔로 아티스트 최초로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열린 '더 골든아워(The Golden Hour): 오렌지 태양 아래' 이후 약 1년 6개월 만이다.

아이유는 "오프닝 때마다 점점 소리가 커진다. 뭘해도 소리가 크게 나오니까. 그치만 어제 정말 너무 역대급이었다"라며 "오늘은 그거 보다는 더 크게 나올 수 있을지. 현실적으로 그게 될까 싶었는데 과연 막공"이라며 관객들의 열기에 놀라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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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가수 아이유가 하늘에서 내려왔다. 

아이유는 10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DOME(구 체조경기장)에서 “‘2024 IU H. E. R. WORLD TOUR CONCERT’ 마지막 4회차를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지난 2일부터 3, 9일 진행됐다. 

아이유의 단독 콘서트는 지난 2022년 솔로 아티스트 최초로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열린 '더 골든아워(The Golden Hour): 오렌지 태양 아래' 이후 약 1년 6개월 만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최근 발매한 미니앨범 'The Winning>의 모든 곡의 무대도 최초 공개해 기대를 모은다.

이날 아이유는 오프닝 무대 전 내레이션으로 시작했다. '홀씨'로 포문을 연 아이유는 무대에서 시작하는 오프닝을 벗어나 상공에서 크레인 무대를 타고 내려오며 남다른 오프닝을 열었다. 

아이유는 "오프닝 때마다 점점 소리가 커진다. 뭘해도 소리가 크게 나오니까. 그치만 어제 정말 너무 역대급이었다"라며 "오늘은 그거 보다는 더 크게 나올 수 있을지. 현실적으로 그게 될까 싶었는데 과연 막공"이라며 관객들의 열기에 놀라워했다. 

이어 아이유는 "다음 들려드릴 곡들은 귀여운 곡이다. 그러면서도 가사는 멋진 곡"이라며 '어푸', '삐삐'를 연이어 들려줬다. 

또한 이번 서울 공연에서 아이유는 한층 풍성해진 무대효과와 비주얼 스케일을 자랑했다. . 360도 공연장의 장점을 극대화시켜 관객에게 실감 나는 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공식 응원 봉인 ‘아이크’를 활용해 원격제어를 통한 맵핑을 선보인다

아이유는 서울을 시작으로, 요코하마, 타이페이, 싱가포르, 자카르타, 홍콩, 마닐라, 쿠알라룸푸르, 런던, 베를린, 방콕, 오사카, 뉴어크, 애틀란타, 워싱턴 D.C, 로즈몬트, 오클랜드, 로스앤젤레스까지 곳곳을 방문해 월드투어 열기를 이어간다. 

사진 = EDAM엔터테인먼트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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