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발표 하루 앞두고 홍준표 “이강인은 안돼”

민수미 2024. 3. 10. 15: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홍준표 대구시장이 3월 소집되는 축구 대표팀에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을 뽑아선 안 된다고 주장했다.

홍 시장은 A 대표팀 명단 발표를 하루 앞둔 10일 소통채널 '청년의 꿈'에서 탁구 게이트 논란을 일으킨 이강인 선발 여부를 묻는 말에 "불가하다"고 말했다.

이에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지난달 24일 "누구도 홍 시장에게 '이강인 인성 디렉터'를 맡긴 적 없다"며 "이강인 선수에게도 손흥민 선수에게도 그리고 모든 국가대표 선수에게도 좋지 않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

홍준표 대구시장이 3월 소집되는 축구 대표팀에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을 뽑아선 안 된다고 주장했다.

홍 시장은 A 대표팀 명단 발표를 하루 앞둔 10일 소통채널 ‘청년의 꿈’에서 탁구 게이트 논란을 일으킨 이강인 선발 여부를 묻는 말에 “불가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강인 인성이 단체경기에 부적합하다”는 설명을 덧붙였다.

대구FC 구단주이기도 한 홍 시장은 “정치든 축구든 인성이 나쁜 이는 퇴출 시켜야 한다”며 수차례에 걸쳐 이강인을 비판했다.

이에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지난달 24일 “누구도 홍 시장에게 ‘이강인 인성 디렉터’를 맡긴 적 없다”며 “이강인 선수에게도 손흥민 선수에게도 그리고 모든 국가대표 선수에게도 좋지 않다”고 말했다.

올림픽 대표팀과 함께 임시로 A 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황선홍 감독은 11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A 대표팀 및 올림픽 대표팀 소집 명단을 발표한다.

민수미 기자 min@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