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특화 섬유·원스톱기업지원 박람회 잇따라 열려

최일영 2024. 3. 10.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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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 강점인 원스톱기업지원과 섬유 분야 대규모 관람회가 잇따라 열린다.

대구시는 중소벤처기업부, 동반성장위원회와 함께 12·13일 대구 엑스코에서 국내 유일 기업종합지원 비즈니스 행사인 '2024 원스톱기업지원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특히 올해는 벤처기업·채용 부문의 지원사업을 신설·확대했다.

시는 그동안 쌓은 원스톱기업지원 노하우를 박람회 참여 업체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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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열린 대구국제섬유박람회 모습. 국민DB

대구의 강점인 원스톱기업지원과 섬유 분야 대규모 관람회가 잇따라 열린다.

대구시는 중소벤처기업부, 동반성장위원회와 함께 12·13일 대구 엑스코에서 국내 유일 기업종합지원 비즈니스 행사인 ‘2024 원스톱기업지원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판로, 채용, 자금 등 기업들의 여러가지 애로사항을 한자리에서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특히 올해는 벤처기업·채용 부문의 지원사업을 신설·확대했다. 대·중견기업, 공공기관, 해외 바이어, 벤처투자사 등 700여곳이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릴 예정이다. 시는 그동안 쌓은 원스톱기업지원 노하우를 박람회 참여 업체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시와 경북도가 공동 주최하고 대구경북섬유산업연합회가 주관하는 ‘2024 대구국제섬유박람회’도 13~15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다.

국내 최대 섬유소재 비즈니스 박람회로 올해 22회를 맞았다. 다변화된 소비시장에 탄력적으로 대응하는 ‘적응성’을 주제로 공급망 재편, 기후변화 대비 등 시장 환경에 대응하는 새로운 섬유산업의 비즈니스 모델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원사·직물 소재관, 친환경 소재관, 첨단융복합 소재관, 디지털 자동화관, 생활용 섬유관, 생성형AI(인공지능) 활용 포럼관, 이벤트관 등이 운영된다. 차별화된 원사, 고기능성 친환경 의류패션소재, 산업용소재, 생활용소재, 섬유기계, 패션완제품, 부자재, 텍스타일 디자인까지 최신 섬유산업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다.

국내외 기업 322곳이 참여한다. 중국, 인도, 대만, 튀르키예 등 다양한 나라의 기업 관계자들을 만날 수 있다. ‘공급망 재편과 섬유 패션산업의 글로벌화’ ‘지속 가능한 섬유 인증’ 등 다양한 컨퍼런스와 세미나도 열린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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