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석유화학 기업 대규모 프로젝트 적극 나선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울산시는 산업통상자원부와 석유화학 업계의 대규모 투자 프로젝트 지원에 본격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울산시는 그동안 대규모 프로젝트에 공무원을 파견하고 기업현장지원 전담조직 확대 운영하는 등 대규모 투자사업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전방위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울산시는 산업통상자원부와 석유화학 업계의 대규모 투자 프로젝트 지원에 본격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산업부는 올해 110조원 규모의 10대 제조업 분야 투자지원을 위해 20대 핵심 투자프로젝트를 선정했다.
석유화학 분야에서는 울산에서 추진 중인 에쓰오일(S-OIL) 샤힌프로젝트와 SK지오센트릭의 ARC프로젝트 2개 사업이 선정됐다.
이에 석유화학 업계의 대규모 투자프로젝트 적기 준공과 투자 촉진을 위한 정부지원의 필요성에 따라 전담 조직이 출범했다.
울산시는 그동안 대규모 프로젝트에 공무원을 파견하고 기업현장지원 전담조직 확대 운영하는 등 대규모 투자사업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전방위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동안 중앙정부의 역할인 법령 개정 등을 통한 규제개선 업무 추진은 어려움을 겪어 왔으나 이번 석유화학 투자지원 특별 전담 조직(TF) 출범으로 법령 개정과 규제개선 등에 대한 물꼬가 트일 전망이다.
울산시는 각종 인허가 신속 지원 및 애로사항 해결을 추진하는 등 역할 분담을 통해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기업지원 정책이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에쓰오일과 SK지오센트릭 등은 산업단지 내 임시 주차장과 야적장 확보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양한 인·허가 과정을 넘기 위한 신속한 지원도 필요한 실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기업의 대규모 투자사업 성공을 위해선 울산시의 다양한 지원 정책과 함께 규제개선 등 중앙정부의 역할도 중요하다”며 “관계부처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 울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울산=조원일 기자 wcho@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게 아닌데”… 간호법 재논의 ‘초강수’에 의협 반발
- “일본 가면 신라면 드시라”…한국인들 발끈한 비교 영상
- AI 랠리 탑승 못한 삼성전자, 투자자 박탈감은 커진다
- “롯데리아 너마저” 발길 끊긴 이대앞·신촌 [핫플의 추락①]
- 노부모 연금으로 도박해 빚까지… “부모 유산만 기다려”
- ‘불금 롯데월드’ 통으로 빌렸다…1만 가족 초청한 회사
- 우크라 군인들, 2년 만에 집으로… 개전 이전 입대자
- 사람들 서있는데…빈좌석 짐 놓고 ‘쿨쿨’ 민폐 女승객
- “여길 왜 왔냐!”…한동훈 유세장 나타난 주진우 ‘봉변’
- 권도형 끝내 한국행…‘징역 100년’ 美송환 뒤집힌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