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1%나눔재단, 한동대와 다문화가정 자녀 진로지원

안창한 2024. 3. 10.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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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1%나눔재단이 한동대학교 글로벌교육기부센터와 다문화가정 자녀를 대상으로 진로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10일 포스코1%나눔재단에 따르면 전날 한동대와 미래세대 지원사업인 '포어스' 발대식을 했다.

재단은 미래 사회에 주역이 될 청소년이 꿈을 찾고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최도성 한동대학교 총장은 "포스코와 함께 미래인재를 양성하는 '산학협력 교육기부 모델'은 사회공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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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어스 발대식 참석자 단체사진. 포스코 제공


포스코1%나눔재단이 한동대학교 글로벌교육기부센터와 다문화가정 자녀를 대상으로 진로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10일 포스코1%나눔재단에 따르면 전날 한동대와 미래세대 지원사업인 ‘포어스’ 발대식을 했다.

포어스는 멘토와 멘티가 함께 성장한다는 의미와 Upgrade, Understanding, Strength, Support의 효과를 내겠다는 포어스(4Us) 의미를 담고 있다.

재단은 포항시에 거주하는 다문화 학생과 교육소외계층 청소년의 진학 및 취업에 필요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사업에는 고등학교 1~2학년 25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한동대 재학생과 1:1멘토링은 물론 진학반과 취업반으로 나눠 학습을 진행할 계획이다.

진학반은 한동대 진학을 목표로 교과과정에 대한 보충학습을 받는다. 취업반은 포스코그룹 채용 우대 자격증 등에 대한 강의와 교재를 지원받는다. 또 방학에는 진로체험과 진로캠프에 참여할 예정이다.

재단은 미래 사회에 주역이 될 청소년이 꿈을 찾고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최영 포스코 기업시민실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이 희망하는 진로에 한 걸음 다가갈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도성 한동대학교 총장은 “포스코와 함께 미래인재를 양성하는 ‘산학협력 교육기부 모델’은 사회공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포항=안창한 기자 changha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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