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생·봉사의 약속”…영남이공대, ‘나이팅게일 선서식’

최태욱 2024. 3. 10. 12: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영남이공대학교 간호대학은 8일 천마스퀘어 2층 시청각실에서 '제39회 영남이공대 간호대학 간호학과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진행했다.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마친 영남이공대 간호학과 학생들은 이번 1학기부터 졸업 때까지 영남대병원, 대구보훈병원, 대구파티마병원, 남구보건소 등에서 임상실습 과정에 참여하고 향후 국가고시를 거쳐 전문 간호사로 진출하게 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나이팅게일 정신 기리고 간호인으로서 봉사 다짐
영남이공대 간호학과 학생들이 나이팅게일 선서를 위해 촛불에 불을 붙이고 있다. 영남이공대 제공

영남이공대학교 간호대학은 8일 천마스퀘어 2층 시청각실에서 ‘제39회 영남이공대 간호대학 간호학과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진행했다.

이날 선서식에는 이재용 총장을 비롯해 영남대의료원 김종연 의료원장, 박명실 간호본부장, 간호대학 장희정 학장, 보직교수, 재학생 및 가족 등이 참석, 임상실습을 앞둔 예비 간호사 학생들을 응원했다.

나이팅게일 선서식은 간호학과 학생들이 2년간의 기초 간호학 수업을 마치고 임상실습을 나가기 전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며 전문 간호사로서의 사명을 약속하는 의식이다.

이번 선서식에서는 영남이공대 간호학과 3학년 218명의 선서 낭독과 촛불 점화를 통해 간호사로서의 윤리와 간호 원칙의 책임과 의무를 다할 것을 다짐했다.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마친 영남이공대 간호학과 학생들은 이번 1학기부터 졸업 때까지 영남대병원, 대구보훈병원, 대구파티마병원, 남구보건소 등에서 임상실습 과정에 참여하고 향후 국가고시를 거쳐 전문 간호사로 진출하게 된다.

영남이공대 이재용 총장은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에 우리는 이름 없는 수많은 간호사의 희생을 확인하고 그 희생과 봉사에 특별한 감사의 마음을 갖게 됐다”며 “때로는 지치고 뜻하지 않은 일들로 힘들 때 나이팅게일 선서를 떠올리며 초심을 잃지 않고 존경받는 자랑스러운 간호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영남이공대 간호학과는 간호대학 건물인 나이팅게일하우스의 최신식 실습 장비와 최첨단 간호 시뮬레이션센터 운영, 동일 캠퍼스 내 영남대병원에서의 체계화된 임상실습으로 간호사 국가고시 합격률 100%, 최근 3년간 평균 취업률 90%를 기록하며 전국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자랑하고 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