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복지재단 서비스 질 향상 통한 맞춤형 복지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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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 창원복지재단은 올해 창원시민과 사회복지시설과 사회복지종사자를 위한 맞춤형 복지사업 추진을 강화한다고 10일 밝혔다.
홍재식 창원복지재단 이사장은 "창원시민, 사회복지시설과 사회복지종사자를 위한 복지사업들을 계속 추진해 보듬 복지를 강화하고 서비스의 질을 향상 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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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 창원복지재단은 올해 창원시민과 사회복지시설과 사회복지종사자를 위한 맞춤형 복지사업 추진을 강화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재단 주요 사업은 사회복지 핵심인재양성 지원과 보듬복지 활성화 지원 공모,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모델, 사회복지종사자 동아리(공동체) 지원 등이다.
먼저 재단은 기존에 진행되던 복지교육을 ‘사회복지 핵심인재양성 지원사업’으로 대상별 맞춤형으로 통합해 추진한다.
이 사업은 창원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창원시민복지학교’, 사회복지종사자를 대상으로 하는 ‘사회복지전문가 양성과정’, 사회복지 업무를 수행하는 공무원을 대상으로 하는 ‘공공인재 교육’의 3개 과정으로 구성, 8차례에 걸쳐 교육을 한다.
복지교육 주제는 사회복지종사자와 공무원의 교육 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선정되며 이를 통해 사회복지종사자와 공무원의 직무역량을 강화하고, 시민들의 복지체감도를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재단은 이번 사업을 통해 사회복지 분야별 핵심인재를 양성하고, 복지서비스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또 재단은 지역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하는 ‘보듬복지 활성화 지원 공모사업’을 추진한다. 사업은 지역 문제 해결과 사회적 고립 해소를 목표로 주민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2개 프로그램이다.
첫 번째는 ‘주민과 함께하는 지역중심 사회복지 프로그램 지원 공모’로 지역주민들의 참여를 통해 지역복지 문제 해결에 초점을 맞추고, 두 번째는 ‘생애주기별 사회적 고립 해소를 위한 프로그램 공모’로 대상의 연령별 특성에 맞춰 사회적 고립 해소를 한다.
재단은 이를 통해 사회복지시설과 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지역문제와 사회적 고립을 해소하며 이 수행 과정을 통해 지역공동체의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재단은 ‘창원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모델 개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기존의 읍·면·동 복지공동체 기능강화 시범사업을 발전시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모델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과 기능 강화, 협의체 위원들의 의식함양을 위한 교육과 특화사업 등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권역별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행정복지센터와 사회복지시설로 구성된 3개팀이 사업을 추진하며 창원 권역은 명곡동과 창원종합사회복지관, 마산 권역은 구암2동과 경남종합사회복지관, 진해 권역은 웅동2동과 창원시진해종합사회복지관이 참여한다.
재단은 이번 모델사업을 통해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활성화와 지역사회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또 재단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힐링과 번아웃 예방을 위해 ‘사회복지종사자 동아리(공동체) 지원사업’을 2년 연속 추진한다.
이번 사업 모집 분야는 사회복지와 관련된 학습동아리, 봉사동아리 등 종사자들의 공동체 활동을 하는 7개 팀을 선정, 사회복지 현장에서 열심히 일하는 종사자들의 스트레스와 업무소진 예방을 목표로 한다.
재단은 이를 통해 종사자들의 업무 환경 개선과 자기계발을 통한 직무만족도 증진, 그리고 시설 이용자들에게 보다 나은 복지 서비스 제공을 기대하고 있다.
이 외 재단은 ‘사회복지·문화 힐링 지원’ ‘창원형 사회복지종사자 대체인력지원’ ‘복지시설 생산품 홍보 지원’ ‘사회복지시설 맞춤형 컨설팅 지원’ ‘사회복지 분야별 실무자협의체 회의 운영’ 등 올해 9개 사업을 추진한다.
홍재식 창원복지재단 이사장은 “창원시민, 사회복지시설과 사회복지종사자를 위한 복지사업들을 계속 추진해 보듬 복지를 강화하고 서비스의 질을 향상 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창원=강민한 기자 kmh0105@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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