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천호 인천 강화군수 별세, 향년 72세…5일간 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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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천호 인천 강화군수가 9일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에서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10일 강화군에 따르면 유 군수는 약 2주 전 지병으로 병원에 입원했고 전날 저녁 숨을 거뒀다.
군은 '강화군청장의 절차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군청장 장의위원회를 구성해 긴급회의를 열고 군민으로 이뤄진 (가칭)민간장례추진위원회를 구성, 5일간 군장을 치루기로 의견을 모았다.
고인은 언론인 출신으로 인천시의원을 거쳐 2012년 보궐선거 때 새누리당 후보로 강화군수에 처음 당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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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천호 인천 강화군수가 9일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에서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72세.
10일 강화군에 따르면 유 군수는 약 2주 전 지병으로 병원에 입원했고 전날 저녁 숨을 거뒀다.
군은 ‘강화군청장의 절차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군청장 장의위원회를 구성해 긴급회의를 열고 군민으로 이뤄진 (가칭)민간장례추진위원회를 구성, 5일간 군장을 치루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어 유족과 협의를 통해 최종 결정했다.
고인은 언론인 출신으로 인천시의원을 거쳐 2012년 보궐선거 때 새누리당 후보로 강화군수에 처음 당선했다. 이후 2018년과 2022년 지방선거에서 승리해 3선에 올랐다. 지난 2022년 지방선거에서는 무소속으로 출마해 당선된 뒤 국민의힘으로 복당했다.
유족은 부인 이인헌씨와 사이에 아들 유문종·유원종씨가 있다.
빈소는 강화군에 있는 비에스종합병원장례식장에 마련됐다. 이날 오전 9시부터 조문이 이뤄지고 있다. 발인은 13일 오전 8시30분이며, 오전 9시30분부터는 군청에서 영결식이 거행된다.
또 군청과 길상면사무소에는 11일부터 분향소가 설치된다.
한편 군수 권한대행은 이날부터 윤도영 부군수가 맡는다.
인천=김민 기자 ki84@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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