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만 다니는 ‘맨발대학’을 아시나요?… 대구 남구청, 제5기 개강식 개최

영남취재본부 구대선 2024. 3. 10. 09: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구 남구청은 대한민국 맨발학교와 업무협약을 통해 2023년 전국 최초로 지자체에서 주도하는 맨발 걷기 사업을 추진해 맨발 걷기 운동 저변 확대에 앞장서고 있다.

대구 남구 맨발대학은 2023년 1기를 시작으로 4기까지 매 기수 30여명의 주민이 참여해 맨발 걷기 이론수업과 앞산 맨발 산책로 일원 맨발 걷기 체험을 진행하며 작년 한 해 120명이 과정을 수료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구 남구청은 대한민국 맨발학교와 업무협약을 통해 2023년 전국 최초로 지자체에서 주도하는 맨발 걷기 사업을 추진해 맨발 걷기 운동 저변 확대에 앞장서고 있다.

대구 남구 맨발대학은 2023년 1기를 시작으로 4기까지 매 기수 30여명의 주민이 참여해 맨발 걷기 이론수업과 앞산 맨발 산책로 일원 맨발 걷기 체험을 진행하며 작년 한 해 120명이 과정을 수료했다.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이 맨발대학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4년 남구 맨발대학 제5기’는 지난 2일 오전 9시 개강식을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정오까지 10주 과정으로 운영된다.

맨발대학 수업은 대한민국 맨발학교 수석 교감 선생님, 보조강사가 맡아 진행하고 총 180분 수업 중 이론 90분, 걷기 체험 90분으로 진행되며 별도의 기구나 비용 없이 맨발 걷기를 희망하는 남구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은 “천혜의 자연, 앞산에 조성된 산책로를 맨발로 걷는 사업을 통해 주민의 건강 증진과 건강 공동체를 구축해 자발적인 생활체육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영남취재본부 구대선 기자 k5865@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