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김고은 깜짝 열애 '부인'…국내 팬덤 '술렁'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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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지드래곤이 미스코리아 출신 인플루언서 김고은과 열애 의혹에 선을 그었다.
10일 오전 한 매체는 최근 연예계 불거진 지드래곤과 김고은의 열애설 관련 사실이 아니라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는 연예계 한 관계자의 말을 빌려 "김고은이 연예계 아는 사람이 많아서 지드래곤과 지인이 겹친다"는 말로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을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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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가수 지드래곤이 미스코리아 출신 인플루언서 김고은과 열애 의혹에 선을 그었다.
10일 오전 한 매체는 최근 연예계 불거진 지드래곤과 김고은의 열애설 관련 사실이 아니라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는 연예계 한 관계자의 말을 빌려 "김고은이 연예계 아는 사람이 많아서 지드래곤과 지인이 겹친다"는 말로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을 부인했다.
또 지드래곤 측근을 통해 "연인이 아니라 친한 오빠 동생 사이"라는 입장도 전했다.
해외 팬들 사이에서 발생한 두 사람의 열애 의혹은 지난해 연말부터 국내 누리꾼들에게도 입소문이 났던 바.
이들은 지난해 7월 일본에서 PSG 경기를 함께 관람하는 모습이 포착되는가 하면 두 사람이 개인 채널에 올리는 사진 등을 근거로 열애설이 불거졌다.
팬들은 김고은이 지인들과 함께 지드래곤의 생일 파티에도 참석했다고도 주장, 두 사람의 열애설에 힘을 더하기도 했다.
열애 증거로 제시한 사진들을 두고 누리꾼들의 갑론을박이 팽팽했다. 다소 억지로 짜맞춘 느낌이라는 지적과 두 사람이 잘 어울린다며 축하 반응도 나왔다.
특히 이들이 개인 채널에 올린 사진들이 비슷한 장소로 추정되면서 열애설에 무게가 실렸다. 해당 사진들은 구도만 다를 뿐, 주변 분위기나 소품 등이 일치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열애 사실 부인 보도 이후 국내 누리꾼들은 "배우 김고은인 줄 알았다" "지드래곤이 정말 많은 사람들하고 친하구나" "개인 채널에 올린 사진 보고 진짜 사귀는 줄 알았다" 등 여러 의견을 내놓고 있다.
한편 지드래곤은 1988년 8월 생으로 만 35세다. 김고은은 2000년 9월 생으로 지드래곤보다 12살 연하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개인 채널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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