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조합은 못참지” 식품업계, 이색 맛조합으로 헬시플레저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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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음료업계가 동종업계는 물론 건기식, 프랜차이즈와 합종연횡 컬래버를 실시하며 시너지를 노리고 있다.
즐겁게 다이어트 하는 헬시플레저 열풍에 발맞춰 맛은 물론 당과 칼로리를 낮춰 심리적 만족도를 높인 가심비 제품 출시가 잇따르고 있다.
프랜차이즈업계에서는 식품 기업의 대표 제품을 활용, 저칼로리, 고단백 신메뉴를 출시해 다이어터를 공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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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음료업계가 동종업계는 물론 건기식, 프랜차이즈와 합종연횡 컬래버를 실시하며 시너지를 노리고 있다. 즐겁게 다이어트 하는 헬시플레저 열풍에 발맞춰 맛은 물론 당과 칼로리를 낮춰 심리적 만족도를 높인 가심비 제품 출시가 잇따르고 있다.
그릭요거트 브랜드 그릭데이는 최근 오리온의 장수 브랜드 다이제와 손잡고 그릭 오트다이제 샌드 레시피를 공개했다.
이번 컬래버는 꾸덕한 그릭요거트의 대중화를 이끈 그릭데이와 오리온의 스테디셀러 다이제의 만남으로, 그릭요거트를 더욱 맛있고 건강하게 즐기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레시피는 누구나 따라할 수 있을 만큼 쉽다. 오트 다이제 사이에 그릭요거트를 발라 샌드처럼 만들어 먹는 방식으로, 비스킷의 바삭함과 그릭요거트의 고소한 필링이 더해져 다양한 맛과 식감을 느낄 수 있다.
그릭데이는 이대본점, 압구정점을 포함해 전국 9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대표 제품인 그릭데이 시그니처는 그리스 정통 스트레인 공법으로 유청을 제거해 밀도 높은 제형이 특징이다.
오리온이 새롭게 출시한 오트 다이제는 백미 대비 칼슘 8배, 식이섬유 4배, 단백질 1.5배 등 풍부한 영양소를 함유한 오트를 22.5% 넣고 통밀을 더해 고소한 맛과 영양까지 강화했다.
오리온 만의 그래놀라 제조 기술력으로 만들어낸 로스팅오트를 토핑해 카페나 베이커리에서 즐기는 수제 쿠키의 맛과 식감을 제대로 구현했다.
양사는 레시피 그대로 만들어 먹을 수 있도록 무료 샘플링과 리뷰 이벤트를 실시한다. 오는 3월11일부터 17일까지 그릭데이와 오리온 양사의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면 추첨을 통해 그릭데이 시그니처와 오리온 오트 다이제를 증정한다.
3월11일부터 그릭데이 매장 이용고객 전원에게는 오트 다이제 1봉지씩 무료로 증정하며, 같은 기간 배달의민족, 쿠팡이츠를 통해 그릭데이를 주문하는 고객들 중 리뷰 이벤트 참여시 오트 다이제 1박스를 무료로 증정한다. 해당 이벤트는 제품 소진시까지 진행된다.
저칼로리 아이스크림 브랜드 라라스윗은 KCC인삼공사 정관장의 2030건강관리 브랜드 찐생과 함께 이색 한정판 디저트를 출시해 주목받았다.
‘홍삼 아이스 마카롱’은 정관장 6년근 홍삼농축액이 들어가 건강하고 달콤한 맛이 특징이다. 명절, 발렌타인데이 등 각종 행사 선물용으로 제작돼 고급스러운 패키지가 돋보인다.
정관장은 최근 양갱, 약과, 마카롱 등 홍삼을 활용한 디저트류를 잇따라 선보이며 올드한 브랜드 이미지를 탈피하고 있다. 저당 디저트 시장에서 활약 중인 라라스윗과의 컬래버 역시 과거와 현대의 이색적인 만남을 통해 2030 소비자에게 어필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라라스윗은 건강한 달콤함이란 슬로건을 가진 저칼로리 아이스크림 브랜드로, CU에서 단독 판매되는 저당 초코바 아이스크림으로 품절대란을 일으켰다.
프랜차이즈업계에서는 식품 기업의 대표 제품을 활용, 저칼로리, 고단백 신메뉴를 출시해 다이어터를 공략 중이다.
프리미엄 분식 브랜드 스쿨푸드는 건강을 챙기는 소비자들을 위해 CJ제일제당의 대표 제품인 스팸을 활용한 메뉴를 만들었다.
헬트 닭가슴살 스팸 덮밥은 돼지고기를 사용한 기존 스팸보다 칼로리와 지방 함량이 낮은 것은 물론 닭다리살을 적절히 섞어 닭가슴살 특유의 뻑뻑함을 없애 맛과 건강을 모두 챙기려는 소비자들에게 제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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