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몽골과학기술대학교에 '한몽도시협력센터' 구축

이서희 2024. 3. 10.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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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는 몽골과학기술대학교에 한몽도시협력센터를 구축했다고 10일 밝혔다.

한몽도시협력센터는 서울대 공과대학 건설환경종합연구소 내 기관으로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지원하는 '몽골과학기술대학교 도시계획공학과 설립 및 도시개발 전문인력 역량강화사업'(S-Quad 프로젝트)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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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는 몽골과학기술대학교에 한몽도시협력센터를 구축했다고 10일 밝혔다.

한몽도시협력센터는 서울대 공과대학 건설환경종합연구소 내 기관으로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지원하는 '몽골과학기술대학교 도시계획공학과 설립 및 도시개발 전문인력 역량강화사업'(S-Quad 프로젝트)을 수행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몽골 도시개발 분야 고등교육과정 설립 등을 통해 스마트한 몽골의 도시개발을 도모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서울대 한몽도시협력센터 몽골사무소 개소식 현장. [사진제공=서울대학교]

이번 개소를 계기로 서울대는 몽골 도시계획 분야 전문인력 양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서울대는 2023년 9월 몽골과학기술대학교 도시계획공학과 석사과정을 시작했고, 지난 5일 한몽도시협력센터 몽골사무소를 개소하며 교육기관 간 협력을 활성화했다.

S-Quad 사업의 총괄책임자인 김재영 서울대 건설환경공학부 교수는 "한몽도시협력센터는 서울대와 몽골과기대 간의 도시 분야 20년 교류와 협력의 산물이므로 성공을 자신한다"며 "한몽도시협력센터가 몽골과기대의 도시계획과 도시공학 분야 인력양성과 몽골 도시 분야 현장 전문가들의 역량 강화의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서희 기자 daw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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