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자, 57세에 싱가포르에서 마주한 썸…"끼부리더라" (전참시)[종합]

김미지 기자 2024. 3. 10. 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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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이영자가 싱가포르에서 썸 마주했다.

9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는 싱가포르에 방문한 이영자, 송은이, 전현무, 홍현희, 샵뚱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이영자는 전현무와 찍은 사진에서도 렌즈가 아닌 랍스타를 바라보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영자는 샵뚱에게 집게살을 발라 양보하는 모습으로 MC들의 놀라움을 자아냈고 전현무는 여전히 손으로 해산물을 집어먹어 장첸에 이은 '무첸'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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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방송인 이영자가 싱가포르에서 썸 마주했다.

9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는 싱가포르에 방문한 이영자, 송은이, 전현무, 홍현희, 샵뚱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기내식에 이어 육골차를 먹은 '영자 미식회' 일행은 해산물 레스토랑을 찾았다.

육골차 레스토랑에서 이미 식사를 한 일행들은 7, 8인분을 주문하겠다는 이영자에 경악한 가운데 샵뚱은 "이영자와 잘 맞는 것 같다. 소울메이트 만난 느낌"이라고 좋아했다.

결국 8인분을 주문한 일행은 해산물 플래터를 마주하고 놀라움을 표했다. 홍현희는 "이영자가 아니었다면 먹지 못 했을 것"이라며 경의를 표하기도 했다.

특히 이영자는 전현무와 찍은 사진에서도 렌즈가 아닌 랍스타를 바라보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전현무는 영화 '범죄도시'의 장첸을 따라 하며 맨손으로 해산물을 뜯었고 홍현희 역시 게를 먹으며 맛있다며 행복해했다. 

이영자는 샵뚱에게 집게살을 발라 양보하는 모습으로 MC들의 놀라움을 자아냈고 전현무는 여전히 손으로 해산물을 집어먹어 장첸에 이은 '무첸'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새우를 까먹는 전현무에게 홍현희는 "여자친구한테 새우를 까주냐"고 물었고 전현무는 "나오자마자 까준다"고 말한 뒤 아무에게도 주지 않고 자신이 먹어 웃음을 자아냈다.

해산물 플래터에 이어 블랙페퍼 크랩이 등장했다. 달면서도 매콤한 블랙페퍼 소스에 송은이 역시 얼굴에 소스를 묻혀가면서 식사했다. 

'영자 미식회' 일행들은 길거리에 있는 오렌지 주스 착즙 자판기에 놀라움을 표했다. 1,800원의 적은 돈으로 오렌지 4개가 들어가는 신선한 주스를 맛 볼 수 있다고.

송은이는 "싱가포르가 국민들의 건강을 위해 몸에 나쁜 것들은 비용도 비싸고 몸에 좋은 것들은 가격을 싸게 해 놨다"며 "교통이 잘 되어있는 대신, 자동차는 세금만 1억이고 담배나 술 값이 너무 비싸다"고 설명했다.

홍현희는 신기루에게 "싱가포르 많이 걸어다녀야 하는데 갈 수 있겠냐"고 물었고 흡연자인 신기루는 "담뱃값 때문에 못 간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드디어 숙소에 온 '영자 미식회'는 화려하고 멋진 전현무의 방으로 모였다. 그러나 이영자는 또 과일을 깎고 있어 먹는 상황을 만들어냈다. 전현무는 "방 구경을 시켜주려고 모셨는데 왜 또 먹고 있냐"고 불평했다.

홍현희는 "여기까지 왔는데 옷을 갈아입고 나가야 한다"며 일행을 사이드카 야경 투어에 초대했다. 

그러나 사이드카에는 110kg의 무게 제한이 있었다. 이영자는 정확한 몸무게를 밝히지는 않았지만 "나는 통과"라고 말했고 앙증맞게 사이드카에 몸을 구겨넣었다. 

이어 이영자는 사이드카 드라이버와 다정한 한 때를 보냈다. 이에 전현무는 "저 분, 영자 누나 좋아하는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이영자는 스튜디오에서 "저 분이 좀 끼 부린다고는 느꼈다"고 말해 MC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러나 이영자는 썸을 급히 끝내고 사테 거리에 들어섰다. 특히 거리에서 전현무가 과거 방문해 사진이 걸려있는 가게를 발견하고 8년만에 다시 사진을 찍으며 감동의 순간을 남기기도 했다. 

사테를 기다리던 일행은 이영자에게 사이드카 드라이버와의 썸을 언급했고 이영자는 "고맙다. 실버타운 앞둔 나에게 아직도 그런 농담을 하는 것이. 살아있음을 증명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홍현희는 "나의 사이드카 드라이버께서는 내게 '강남스타일' 싸이를 닮았다고 하셨다"고 말해 폭소를 이끌어냈다. 

사진=MBC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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