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베넘과 의류 파트너십 글로벌 독점 계약 2029년까지 연장

김희웅 2024. 3. 9.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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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스 페레이라. 사진=UFC

세계 최고의 종합격투기(MMA) 단체 UFC는 격투 스포츠 의상과 장비 디자인, 마케팅, 유통의 선두 업체인 베넘과 글로벌 독점 의류 파트너십을 2029년까지 이어간다고 발표했다. 

UFC 글로벌 소비자 상품 부문 선임 이사 트레이시 블레친스키는 “베넘은 지난 몇 년 동안 훌륭한 파트너였다. 우리는 베넘과의 관계를 2020년대 끝까지 이어갈 수 있어 무척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파트너십 성공의 핵심은 베넘이 옥타곤에서 경기하는 파이터들뿐 아니라 일상에서 몸을 가꾸기 위해 훈련하는 MMA 수련자들 특유의 니즈를 이해하고 있다는 거였다. 프랑크 뒤퓌와 베넘 UFC팀은 선수와 팬에게 훌륭한 시합 장비와 훈련 의상을 지속적으로 공급했다”고 전했다. 

베넘 창립자이자 최고경영자(CEO)인 프랑크 뒤퓌는 "이번 파트너십 장기 연장은 UFC 측이 베넘의 역할을 인정했다는 중요한 표지”라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는 세계 1위 격투 스포츠 단체와의 컬래버레이션을 이어갈 수 있어 매우 기쁘다. 우리 팀은 선수와 팬들에게 MMA에 대한 베넘의 열정이 깔려 있는 유니크한 UFC 콜렉션을 제공할 수 있게 돼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베넘 UFC 파이트 키트와 유니폼은 옥타곤에서 싸우는 UFC의 월드클래스 선수들과 진정한 MMA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팬 및 수련자들을 위해 특별히 디자인돼 만들어진 고급 MMA 장비이자 기능성 의상이다.

파이트 나이트 쇼츠는 깃털처럼 가벼운 극세사 소재를 활용해 놀랍도록 가벼우면서 편안해 마치 제2의 피부처럼 느껴진다. 허리 밴드는 서모본딩, 엑스트라 플랫 엘라스틱 심을 활용해 선수의 체형에 완벽히 맞으며, 옆구멍은 움직임을 완벽하게 자유롭게 한다. 이는 널리 알려진 베넘의 트레이드 마크다.

김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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