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한동훈 친척인데…" 1300만원 오간 사기사건 전말
하수영 2024. 3. 9. 18:09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친척을 사칭해 1300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 7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공직선거법 위반, 사기 등 혐의로 A씨를 지난 7일 입건해 조사 중이다.
A씨는 지난달 60대 B씨에게 "비례대표에 당선시켜 주겠다"며 1300만원을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A 씨는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수영 기자 ha.suyou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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