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욕지도 해상 선박 전복, 7해리 거리서 1명 추가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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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통영 욕지도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어선 전복 사고로 9일 오후 5시 현재 4명이 발견되었으며, 나머지 5명을 찾기 위한 수색 작업이 계속되고 있다.
통영해양경찰서는 전복된 어선 승선원 9명 가운데 이날 오전 3명을 발견했고, 오후에 추가로 1명을 발견했다고 전했다.
통영해경은 이날 오후 3시 15분경 전복어선 사고 현장으로부터 약 7해리 떨어진 해상에서 수색 중인 경비함정이 4번째 선원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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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효 기자]
▲ 욕지도 남방 전복선박 수색 작업. |
ⓒ 통영해양경찰서 |
경남 통영 욕지도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어선 전복 사고로 9일 오후 5시 현재 4명이 발견되었으며, 나머지 5명을 찾기 위한 수색 작업이 계속되고 있다.
통영해양경찰서는 전복된 어선 승선원 9명 가운데 이날 오전 3명을 발견했고, 오후에 추가로 1명을 발견했다고 전했다. 해경에 발견된 승선원 가운데 3명은 사망했고, 1명은 의식이 없는 상태다.
이날 오전 6시 43분경 통영시 욕지도 남방 37해리(약 68km) 해상에서 20톤 어선이 전복되었다. 이 선박은 제주 선적으로 당시 한국인과 인도네시아인을 포함해 9명이 타고 있었다.
통영해경은 이날 오후 3시 15분경 전복어선 사고 현장으로부터 약 7해리 떨어진 해상에서 수색 중인 경비함정이 4번째 선원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 사람은 인도네시아인으로 추정되며, 해경은 이송 작업에 들어갔다.
전복어선 수색현장에는 김종욱 해양경찰청장이 단정을 타고 직접 수색상황을 현장 지휘하고 있다.
사고어선은 이날 오전 6시 29분 연락두절선박 신고가 접수되어 수색하던 중 6시 43분 전복상태로 발견되었다.
▲ 욕지도 남방 전복선박 수색 작업. |
ⓒ 통영해양경찰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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