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앞 남자 동급생과 다투다 흉기 휘두른 여중생 검거

서울 송파경찰서는 9일 같은 학년 남학생과 다투다 흉기로 찔러 다치게 한 혐의(특수상해)로 여중생 A양을 현행범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양은 전날 오후 6시께 학교 정문 앞에서 싸우다 동급생 B군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B군은 배에 상처를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양을 상대로 자세한 범행 경위를 조사 중이다.

전진영 기자 jintonic@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