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영, 입 열었다 "MC는 거들뿐, '전국노래자랑' 마무리 영광" (엑's 현장)[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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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신영이 '전국노래자랑' 하차논란 속 마지막 녹화에 임하기 위해 무대에 올랐다.
9일 오후 1시 인천 서구에서 KBS 1TV '전국노래자랑' 김신영 마지막 녹화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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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방송인 김신영이 '전국노래자랑' 하차논란 속 마지막 녹화에 임하기 위해 무대에 올랐다.
9일 오후 1시 인천 서구에서 KBS 1TV '전국노래자랑' 김신영 마지막 녹화가 진행됐다.
이날 녹화시작 약 1시간부터 무대 밑 객석은 가득찼다. 김신영은 지난 4일 급성후두염을 진단받았다. 이로인해 목소리가 나오지 않을 정도로 건강 상태가 좋지 못하다.
그러나 '전국노래자랑' 마지막 녹화에 임하기 위해 빠르게 회복, 오늘(9일) 밝은 목소리로 시청자들을 만나기 위해 무대에 올랐다.
김신영은 녹화시작 약 7분 전 모습을 드러냈고,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라고 외치며 무대에 섰다.
목 상태가 좋지 못한 상황 속 "저 보러오신거에요? 반가워서 미치겠다"라고 너스레를 떨고, 큰 목소리로 진행에 힘썼다.
그는 "'전국노래자랑' 저는 마지막이다. 마지막을 인천광영시 서구에서 마무리하게 돼서 영광이다"라며 하차 소감을 밝혔다. 김신영은 그간 그 어느곳에서도 하차와 관련 일체 언급한 적 없기에 더욱 시선을 모았다.
김신영은 "목소리가 후두염이라서 잘 안나온다. 원래는 귀엽고 예쁘고 했었는데 감기에 걸렸다. 그래도 괜찮으시냐"라며 현장 분위기를 유쾌하게 이어갔다.
시민들의 환호가 이어졌고, 김신영은 "'전국노래자랑'은 제가 아니라 여러분들이 주인공"이라며 "안전이 제일 중요하다 . 목아픈건 둘째치고 다치면 큰일난다"며 "생각보다 김신영이 작고 예뻐도 (일어서거나 밀면 안된다)"고 당부했다.
"박수와 함성"이라고 외치며 '전국노래자랑' 시그니처 오프닝 곡이 이어졌다. 이어 "전국~노래자랑"을 마지막으로 외쳤다.
뒤이어 "일요일의 막내딸 김신영이 큰절부터 올리겠다. 반갑습니다"라고 외치며 마지막 녹화에 임했다.
또한 김신영은 "2년여 달려온 여정을 마무리하며 인생에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남겼고 전국에서 만난 모들 분들 마음 속에 간직하고자 합니다. 전국노래자랑은 전국의 모든 출연진 분들 시청해주신 분들이 주인공이고 MC는 거들뿐입니다. 앞으로도 우리 전국의 주인공 분들이 노래자랑을 통해 행복하시기를 바랍니다. 저는 희극인으로서 또 다른 프로그램에서 많은 분들에게 웃음을 드리고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함께 고생한 제작진 분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라며 진심 어린 마음을 전했다.
매주 전국 곳곳 돌아다니며 시민들과 함께 소통하며 일요일의 막내딸로서 '전국노래자랑'을 외쳐온 김신영. 최초의 여성 MC로도 책임감을 갖고 故송해의 뒤를 이어 최선을 다해온 김신영은 오늘(9일)을 마지막으로, 1년 6개월만에 무대에서 내려온다. 해당 녹화는 오는 24일 방영 예정이다.
한편 김신영은 지난 4일 KBS 1TV '전국노래자랑' 하차 통보를 받았다. 관계자에 따르면 제작진도 MC 교체를 통보 받고 당황해 김신영 측에 연락을 해왔다고. 이에 강압적인 불명예 하차로 논란이 이어졌다. 후임으로는 남희석이 확정됐다.
김신영 하차를 반대하는 청원이 1,000명을 돌파할 정도로 논란이 이어졌고, 결국 KBS 측은 답변을 내놔야했다. 시청자 불만을 고려했으며, 시청률 등의 문제에 MC교체를 이어갔다는 입장.
제작진은 MC 교체 과정에서 김신영과 많은 대화를 했으며 김신영 역시 '전국노래자랑'을 응원하겠다고 답했다.
사진=KBS, 이예진 기자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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